
한옥 카페 선운각(仙雲閣)
주 소 / 서울 강북구 삼양로 173길 223
강북구 우이동 260-6
전 화 / 0507-1399-1105
휴무일 / 수요일
이용시간 / 11;00-19;00
'선운각'(仙雲閣) 신선과 구름의 집,,~
선운각은 빼어난 절경 삼각산자락 도선사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용차를 이용하면 쉽게 선운각 주차장(주차료 3,000원)에 도착할수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는 수도권전철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20분쯤 걸리는 곳에 위치에 있다,
선운각에 도착하면 바닥에 깔린 박석과 고풍스러운 오래된 돌담,
그리고 오래된 세월의 연륜이 묻어있는 한옥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선운각을 지나처 산길을 오르면 도선사가 있고 그 뒤로는
북한산 정상부인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이 영웅 호걸처럼 어깨를 나란히
웅장한 모습으로 펼처저 있다,
제3공화국시절 한때 대한민국 요정 정치의 산실이었던 선운각, 삼청각,
대원각을 기억하는 이들도 있으리라 생각 한다, 선운각은 조선왕실의
마지막 기와를 지붕에 얹은 한옥 건물로 1967년 현대그룹 창업자인
정주영회장이 건축했다고 알려저 있다, 한때 음식점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카페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에게 일부 시설을 공개하고 있다,
이제는 잊혀진 먼 옛날 전설과 같은 이야기가 되었지만 선운각하면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1970년 선운각 에이스 정인숙(본명 정금지)
피살사건을 아마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대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정인숙은 대학교육을 받은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당시 요정 정치의 본거지로 불리던 선운각의
핵심 인물이었다, 정인숙은 유창한 영어실력과 세련된 교양을 바탕으로
당시 한일회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을 방문한 고위급 외교관과 정계
유력 인사들을 전담 접대했던 인물이다,
그런 그녀가 1970, 3, 17, 서울 마포구 절두산 인근의 어두운 강변로에
정차해있던 검정색 코로나 승용차안에서 두발의 총알을 맞고 숨저 있었고
차를 운전한 그의 오빠 정종욱은 다리에 관통상을 입은채 발견 되었다,
당시 정인숙(본명 정금지) 나이 26세였다, 당시 경찰과 검찰은 사건 발생
일주일만에 그녀의 오빠 정종욱이 가문의 명예를 더럽힌 동생의 문란한
행실을 비판하여 훈계하던중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었다,
당시 정여인 집에서는 정관계 고위층의 명함26장을 포함하여 33장의 명함이
발견되어 세간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었다,
그로부터 56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이제 그 일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될까,,
4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카페 선운각에서 카푸치노 한잔 시켜놓고 봄 꽃
풍경을 감상 하다보니 문득 옛 일이 잠시 머리속을 스처지나갔다,
세월은 그렇게 무심히 흘러가고 모두가 잊혀지고 마는것을,,
때마침 불어오는 봄 바람에 벚꽃이 꽃비가 되어 수천 수만의 만다라가 되어
허공에 흩날렸다,
선운각에서 돌아 오는길 문득 노산 이은상 시 '장안사' 한 대목이 떠 올랐다,
장하던 금전벽우 찬 재 되고 남은 터에
이루고 또 이루어 오늘을 보이도다
흥망이 산 중에도 있다 하니 비감 하여라,
2026, 4, 14, 촬영,









카페 선운각 입구









카푸치노 / 카푸치노는 '작은 모자' 라는 뜻이다,


카페에서 한옥으로 가는 통로 입구

한옥으로 가는 통로



















'맛집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산 풍동 잎새쌈밥전문점 (4) | 2026.05.05 |
|---|---|
| 삼척전복해물뚝배기 (2) | 2026.04.25 |
| 김포 장릉 엄마밥상 (14) | 2026.04.03 |
| 쌍문역 태림산채정식 (8) | 2026.03.31 |
| 외암민속마을 카페 '기와33 초가33' (32) | 2025.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