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티 육추 중 -4
후투티의 육추모습이다, 알에서 태어난지 며칠 되지 않은듯
암컷 어미는 둥지안에서 어린 유조들을 돌보고 있고 수컷 어미가
아주 작은 벌레를 사냥해 물고오면 둥지속에 있던 암컷 어미새가
냉큼 받아 어린새끼들에게 먹여주는듯 보인다,
후투티는 한국의 중부 이북지방에서 관찰되는 흔하지 않은 여름철새이다,
후투티는 순수한 우리말로 '훗훗' 소리를 내 1950년경부터 '후투티'라
불려온것으로 보인다, 그 이전에는 뽕나무숲에서 자주 관찰된다 해서
'오디새'라 부르기도 했다,
후투티는 머리에 인디언 추장같은 화려한 머리깃을 달고있다,
후투티의 길다란 머리깃털을 '도가머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평소에는 뒤로 누워있지만 흥분하거나 놀라면 쫑긋 위로 세운다,
머리의 길고 아름다운 깃털 끝은 검은색에 흰띠가 있으며 부리는 길고
밑으로 조금 굽어있다, 먹이로는 주로 곤충을 잡아먹으며 어린 새끼들에게는
땅강아지나 지렁이등을 주로 먹인다,
2025, 4, 30,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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