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고왕후강씨기신제
서울 성북구 정릉은
조선 제1대 태조의 계비인 신덕왕후의능입니다.
정릉 에서는 매년 양 9, 23, 제향을 전통방식 그대로 올리고 있습니다.
금년제향은 2011, 9, 23, 정오 정릉에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정릉봉양회 주관, 세종왕자 광평대군파 종회(이사장 이의종) 집행으로
종친및 내빈, 동네주민등 500 여명이 참석한 가온데 엄숙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신덕고왕후 강씨는 상산부원군 강윤성의 딸로 태조의 계비입니다.
신덕왕후의 가문은 고려의 권문세가로 태조 이성계가 중앙정계에 진출하여
정치영역을 넓혀 조선을 건국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였습니다.
태조의 원비는 신의왕후였으나 태조 즉위전인 1391년(고려 공양왕3) 세상을 떳기때문에
신덕왕후가 조선 최초의 왕비로 책봉되었습니다.
신덕왕후는 태조와의 사이에서 방번, 방석, 두아들과 경순공주를 두었으나
무안대군 방번은 정도전의 난때 왕에게 충성하는 무리들에게 해를 당하여 18세로 조졸하였고
그의 묘는 강남구 수서동 광평대군 묘역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