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릉 엄마밥상

 

 

 

김포 장릉 엄마밥상

 

주 소 / 경기도 김포시 승가로 87

전 화 / 031-989-2115

메 뉴 / 한정식(엄마밥상, 엄마갈비찜밥상)

 

김포 장릉(章陵)은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이 있는곳으로

나에겐 잊지못할 젊은 시절 아내와의 추억이 있는곳 이기도하다,

 

김포 고촌에 볼일이 있어 일을 보고 블친님인 노병님의 맛집 탐방에서

메모해 두었던 장릉 부근의 한정식 엄마밥상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김포시내를 좀 벗어난 한적한 야산 아래 넓은 주차장을 갖춘 보기에도

한적해 보이고 주변 풍경이 여유로워 보이는 위치에 엄마밥상이 위치해

있었다,

 

어떤 소문난 유명 음식점에 가 보면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좁은 음식점 실내는 환기가 되지않아 공기는 탁하고 시장통 같이 정신이

하나도 없는곳이 있는데 나는 음식이 아무리 맛이 좋다해도 그런 음식점은

별로 가고싶지 않다,

 

이 집의 메뉴는 메뉴표에서 보듯 엄마밥상과 엄마갈비찜밥상 단 두가지가

전부이다, 거기에 추가메뉴 몇 가지가 더 있을뿐이다, 둘이 가서 엄마밥상과

엄마갈비찜밥상 각각 하나씩을 주문했다,

 

먼저 18첩 기본상차림 정갈한 반찬들이 한상 가득 푸짐하게 상에 차려젔다,

조기구이, 두부김치, 편육, 육전, 잡채, 간장게장, 고추조림, 흑임자등등,,

이것 저것 맛을 음미해 보고 있으려니 잠시후 된장과 솥밥 갈비찜등이

추가로 올라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정도로 상다리가 부러저라 한상이

제대로 차려젔다,

 

음식점 음식들이 대부분 조미료를 많이 넣거나 달고 짠맛이 강하고 자극적인

맛으로 혀끝을 자극하곤 하는것이 보통인데 반찬류의 간이 심심한것이

내 집에서 먹던 집밥이나 별반 다르지 않게 느껴저 맛깔스러운 점심식사를

할수있었다, 내가 가장 신뢰하지않는 허접한 방송사도 이 집에 다녀간 흔적이

보였다,

 

2025, 1, 20, 촬영,

 

 

 

 

 

 

 

 

 

 

 

 

 

 

 

 

 

 

 

 

 

 

 

 

18첩 반찬 기본 상차림

 

 

 

기본 상차림에 솥밥, 된장, 갈비찜을 더하고

 

 

 

갈비찜

 

 

 

된장찌개

 

 

 

솥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