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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안개에 젖은 문광저수지

 

 

 

안개에 젖은 문광저수지

 

가로수 길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이 아름다운 문광저수지,,

그러나 문광저수지에는 요즈음 안개가 많아 신경 쓰이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 날씨 맑음 이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어둠속을 달려 문광지에 도착했다,

안개는 언제 걷힐지 모르게 무겁게 내려 앉고 있고 습도가 높은 아침 이었다,

그래도 문광저수지의 새벽은 은행잎과 어우러저 한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웠다,

 

안개를 볼때마다 젊은시절 보았던 추억의 영화 한편이 떠 오른다,

1971년 '르네 끌레망' 감독 이탈리아 영화 '파리는 안개에 젖어',,~~

주인공은 프랭크 란젤라, 페이 더너웨이,,

페이 더너웨이의 금발머리와 안개낀 세느강변 풍경이 인상적이었던

영화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2024, 10, 28,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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