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호리기 육추 -1
수도권의 한 야산에 새홀리기 육추현장이 있다해서 이른새벽
집을 나서 다녀왔다, 새홀리기 새끼 4-5마리가 그동안 많이 자라
둥지를 떠나 둥지 근처의 이나무 저나무를 옮겨 날아 다니며
하늘로 나는 연습도 하고 어미가 사냥해온 먹이를 공중에서
받아 먹기도 하였다,
공중급식은 여러차례 목격했으나 워낙 높은 먼 하늘에서
이루어저 좋은 장면을 담지는 못했다, 날씨는 여전히 찜통 더워로
온몸에 땀은 비오듯 흐르고 야산 숲속이라 모기가 어찌나 많던지
오랫만에 포식을 하려는듯 모기는 상여소리를 내며 집단으로
벌떼 처럼 파죽지세로 공격해 왔다,
새홀리기는 매과 조류로 크기는 31~35cm정도이며 평지의 작은 숲에서
생활한다. 나무 위에 있는 어치나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하며 5월 하순
~ 9월 하순에 번식한다.
임신기간은 28일간 포란하며 육추기간은 28∼32일이다.
작은 조류와 곤충류를 주로 섭식한다. 우리나라에는 5월 ~ 9월에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다.
2024, 8, 26,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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