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부남2리 해변
삼척부남2리 해변의 소재를 알게된것은 한 20여년 전쯤으로 한 화보에
실린 작은 사진 한장 때문이었다, 이곳 괴암괴석 해변 풍경에 매료되어
그 후로 여러차례 이곳을 찾아갔지만 군 작전지역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제대로 사진 한장 담을수 없어 아쉬웠다,
부남2리 해변은 작은 마을을 통과하면 깍아지른 절벽 아래에 위치해 있고
해변으로 접근하는 길이 좁은 1차선 산비탈 외길이어서 잘못 운전하면
바퀴가 낭떨어지로 빠저 차가 전복될 위험도 있어 찾아가기가 쉽지않은곳이다,
그런 까닭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채 오랜세월을 보내왔고 사람의 손이
닿지않아 자연의 아름다운 비경이 훼손되지 않고 비교적 온전하게 자연
그대로 유지될수 있었다 생각 한다,
최근 군부대에서 여름한철 한시적으로 해변출입을 일부 허용하고 출입
도로를 다소 정비한 덕분에 전 보다는 가는 길이 좀 수월해젔다, 하지만
주변은 여전히 군작전지역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찾아가는길은 여전히
좁은 산비탈 가파른 외길로 난코스이다,
주차시설은 차량 몇대를 고작 주차할수 있는 상황이고 주변에는 편의 시설
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이곳은 이곳 주변 일부 주민과
이곳을 잘 알고있는 사람만이 찾아갈수있는 외진곳이다,
여기에 삼척부남2리 기암괴석 아름다운 해변풍경, 숨겨진 비경을 몇컷 소개한다,
2024, 6, 3,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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