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아름다운 래미안 라센트의 봄
요즈음 래미안 라센트 정원은 온통 벚꽃이 만개하여
그 어느곳 벚꽃길 보다 아름답고 상큼하다,
그래서 시간만 나면 이곳 저곳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고 미소짖게 만든다,
금년은 그 어느해 벚꽃보다 더 아름답게 활짝 피었다,
벚꽃 꽃송이도 탐스럽고 꽃의 생태도 생동감이 넘친다,
4, 5,(금)~4, 7,(일) 경이 벚꽃 만개의 절정이 될것 같다,
그러나 곧 벚꽃이 꽃 비를 내리며 질것을 생각하면
마음 한켠이 벌써부터 짠하다,
낙 화
조지훈
꽃이 지기로 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근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2024, 4, 5, 촬영,
'성북구·종암동·라센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성북공동주택협의회 송년회 (0) | 2024.12.20 |
---|---|
라센트 아파트 설경 (24) | 2024.12.03 |
2023 성아연 송년회 (2) | 2023.12.23 |
2023 성아연 가을 워크숍 (20) | 2023.10.14 |
2023 북바위 청포도 문화제 고유제 (30) | 2023.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