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고니날다 -3
1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동해안, 설악산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와 모처럼 겨울 답게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경안천 나루터 앞은 결빙되어 있었고 고니는 얼지않은 하천에
이리저리 흩어저 300여 마리정도가 잔뜩 웅크리고 있었다,
햇살이 퍼지고 다소 기온이 오르자 고니가 무리지어 편대비행을
하기시작했다, 흰꼬리수리와 말똥가리도 연출을 도와 주었다,
경안천은 경기도 용인시의 용해곡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용인시와 광주시를 지나 한강본류로 흐르는 하천을 말하는데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주변의 경안천 풍경은 자연풍경 그 자체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경안천은 강폭이 넓고 하천 중간에 무성한 나무와 수초가 있는
길다란 섬들이 드믄드믄 이어저있고 멀리 뒷편으로는 야트막한
산들이 구비구비 이어저 있어 풍경이 수려한 곳이다,
2023, 12, 17,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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