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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수뭇개바위 아쉬운 일출

 

 

수뭇개바위 아쉬운 일출

 

공현진은 동해안 속초와 최북단 화진포 사이에 있는

작은 포구이다, 일반인들 에게는 잘 알려저있지 않으나

사진가들 사이엔 동해안 일출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공현진 앞바다에 떠 있는 수뭇개바위 또는 옵바위라 불리는

잘생긴 모양의 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이 바위를 오랜 옛날부터 사진가들은 '옵바위' 라고 불렀으나

고성군은 명칭통일을 위하여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앞바다

해돋이 명소에 있는 이 바위 이름을 '수뭇개바위' 로 부르기로

2017년 결정 하였다,

 

동해안이 쾌청, 맑음이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밤잠을 설치고

02시 서울을 출발, 05시 공현진에 도착 하여 일출을 기다렸다,

촬영 포인트는 옵바위모텔에서 수뭇개바위쪽 50m 지점,,

 

하늘은 유리알처럼 명징하게 맑았으나 해뜰무렵 동쪽하늘에

검은 구름띠가 해수면 가까이 낮게 생성되어 있어 바다에서

수면위로 불쑥 떠 오르는 일출은 보지 못했으나 구름에 일출의

붉은 빛이 투사되어 보기좋은 일출장면이 연출 되었다,

 

2023, 10, 5,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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