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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용두암 / 용연

 

 

용두암 / 용연

 

제주도에 여행을 가면 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려 맨 먼저

찾아가는곳은 용두암과 용연이다, 공항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내가 제주도를 맨처음 찾아갔던 지금으로 부터 50여년전,

1972,12,10,이후 습관이 되어버린 탓도 있다, 

 

용두암의 모습은 5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지만 주위 환경은 많이 변했다,

   

용의 머리 모양을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부르며 높이 10m의

용두암은 무려 200만년 전에 분출된 용암이 바다에 닿아 굳은뒤

몰아치는 거친 파도의 해식작용으로 만들어젔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파도가 거칠게 몰아칠때면 정말 용이 하늘로승천 하는듯 보여

더욱 스펙타클 하고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용두암에는 여러가지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

근처에 살던 용이 하늘로 승천 하려고 한라산 산신령의 옥구슬을

흠처 승천 하려는 순간 노한 산신령의 화살에 맞아 바다에 떨어져

울부짖는 모양으로 굳어 바위가 되었다는 설이 일반에게 설득력

있게 넓이 알려저 있다,

 

또 용왕의 사신이 한라산에서 불로장생 약초를 캐다가 산신령의

화살을 맞고 떨어진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용연은 용두암 동쪽의 한천 하류지역으로 용이 놀던 곳이라 해서

용연이라 이름 하였다, 제주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영주12경중 하나인

용연야범(龍淵夜汎) 이라해서 옛날 여름철 달밤이면 시인들이 배를

띠워 낚시도 즐기고 시도 읊으며 풍류를 즐기던 곳이라 한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고 절벽과 바위가 어우러저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며 이곳에는 길이 52m의 구름다리가 있고 해마다 이곳에서

용연야범 재현축제가 열리는데 전통 배인 테우를 띄우고 선상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2023, 6, 12, 촬영,

 

 

 

 

 

 

 

 

 

 

 

 

 

 

 

 

 

 

 

 

 

 

 

 

용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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