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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언슬로우 증기선

 

 

언슬로우증기선

뉴질랜드 / 퀸스타운

 

뉴질랜드 퀸스타운 와카티푸호수에서 운행하고 있는 증기선

운행모습이다,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꼭 타 보고싶은 로망의 증기선유람 관광코스이다,

 

증기기관을 처음 개발한 것은 그리스의 과학자 헤로(Hero of Alexandria)이며,

1세기경쯤으로 추정된다, 몇 세기 후, 영국의 뉴커먼(Thomas Newcomen,

1663~1729)은 초기 증기 엔진을 개발하여 물을 퍼내는 용도로 사용했다.

그러나 뉴커먼의 기계를 개발하여 증기기관으로 바꾼 것은 스코틀랜드의

발명가 와트(James Watt, 1736~1819)였다. 와트는 최초의 실용 증기 엔진을

개발했는데, 이는 산업혁명 기간 동안 운송과 제작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호수의 연인’이라는 애칭을 가진 TSS 언슬로우 크루즈는

퀸스타운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퀸스타운의 명물로, 1912년부터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를 건너는 승객과 여러 물품을 운반하던

옛 증기선의 낭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언슬로우 증기선은 초기에는 가축이나 물건을 주로 운반 했지만

요즈음에는 관광객을 태우고 와카티푸호수 주변을 돌아보는

유람선으로 이용되고 있다,

 

약 1시간 40분 정도 유람하는 이 크루즈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화실에 연료를 공급하는 기계실 구경, 갑판구경, 증기 엔진 소리듣기 등

구석구석 신기한 것들을 찾아보거나, 뱃머리에 있는 화랑에서 유서 깊은

전시물들을 감상하기도 하고, 바에서 여유로이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편안히 앉아 아름다운 와카티푸의 경관을 즐길 수도 있고

피아노 주변에서 음악감상을 하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8, 10, 9, 촬영,

 

 

제가 여행으로 며칠 블방을 비우게되어

답방 드리지 못하더라도 양해를 바랍니다,

다녀와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언슬로우 증기선 투어는,,~

 

퀸스타운 해안가의 스티머 워프(Steamer Wharf)에서 TSS 언슬로우에 탑승하여

투어를 시작한다. 선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를 건너

월터 피크 하이 컨트리 팜(Walter Peak High Country Farm)으로 이동하는 동안

주변 산들의 풍경을 감상 하게된다,

 

1시간 30분의 크루즈 여행에서 갑판을 돌아보거나, 엔진실을 구경하거나,

화부(stokers)의 일을 지켜보고 선실( Fo’c’sle) 갤러리 미니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프롬나드 카페 (Promenade Café)에서 맛있는 스낵과 음료를 즐길수도 있다.

 

편안하게 앉아서 여행을 하며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싼 멋진 풍경을 즐기는

투어이다, 하얀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리마커블스 산맥을 지나가는 동안 펼쳐지는

풍경에 계속 감탄하게 된다.

 

 

 

 

 

 

  TSS 언슬로우 증기선이 승객을 싣고 유람을 마치고 퀸스타운 항으로 들어오고 있는 모습

 

 

 

 

 

 

 

 

 

 

 

 

 

 

 

 

 

 

 

 

 

TSS 언슬로우(TSS Earnslaw)는 2개의 스크루 증기를 이용한 증기선이다.

1969년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주로 레저 크루즈로써 이용되고 있는 옛 증기선

TSS 언슬로 호는 퀸스타운에서 꼭 해봐야 할 관광 중 하나이다.

TSS 언슬로우는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내를 운행하면서 호수를 가로질러

건너는데 주요 교통수단으로 사용되며, 크루즈의 최대 수용능력은 810명이다.

길이 51미터, 폭 7.3미터, 무게 330톤의 증기선은 석탄을 태워 얻어낸 증기력으로

최고속도 13노트까지 내며 운행되고 있다.


"호수의 여인"이라는 애칭을 가진 TSS 언슬로 호는 옛날모습 그래로의 증기선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퀸스타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옛 추억의 향기를 불러 일으키는 것 중에

하나이다. 이 배는 1912년부터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를 가로지르며 지역주민들을

이동시키거나 많은 물품들을 운반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을 해왔다.

이 증기선을 타게되면 배 밑에서 연료를 공급하는 기계의 움직임을 볼 수 있으며 요란하게

울려대는 엔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갑판 위에서는 승객들을 위한 카페스타일의 편의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선상의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항해시간동안 TSS 언슬로 호의

갑판과 내부를 들러보면서 기계실과 벳머리에 있는 유서깊은 전시물과 갑판 안에 있은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노래도 따라 불러 보는것도 좋을것이다, 

- 출발장소 : 와카티푸 호수 선착장

 - 총 소요시간 : 출항하여 호수의 주요 부두를 돌고 다시 출항지로 돌아오는데 1시간 30분 소요,
 - 주의사항 : 출발 20분전에 탑승해야 한다.

 

 

 

 

 

 

 

 

 

 

 

 

 

 

 

증기기관 엔진룸

 

 

 

 

 

 

 

 

 

 

 

 

 

 

 

 

 

 

 

 

 

 

 

 

 

 

 

 

 

 

 

 

 

 

 

 

 

 

 

 

 

 

 

증기선 선실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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