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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추억

 

 

                      뉴질랜드의 추억

 

여행기간 / 2018, 10, 6,(토) ~10, 12,(금) 6박7일

 

내가 뉴질랜드여행을 떠난것은 2018, 10, 6,(토) 18;50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탑승하면서 시작 되었다, 

 

호주와 뉴질랜드 2개국을 여행하는 여정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11시간 20분을 날아 다음날 아침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여행이 시작되었다,

 

뉴질랜드에서의 여정은 10, 12,(금)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공항을

출발 3시간 30분을 날아 호주 시드니공항에 도착하는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뉴질랜드 여행기간 7일은 뉴질랜드를 보고 느끼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 이었다,

 

이제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해 언제 다시 뉴질랜드땅을

밟아볼지 알수없게 되었다, 일주일,, 그 짧은 여정에서 보고 온 풍경들을

다시 정리해 여기에 소개한다,

 

2020, 7, 14,

 

 

 

 

 

 

 

 

 

 

 

 

 

 

 

로토루아 / 간헐천

 

로토루아는 뉴질랜드에서 11번째 가는 규모와 인구 66,000명의

그다지 크지 않은 도시이다. 뉴질랜드 전역을 뒤덮는 화산 지대 중

북섬의 중심인 이곳에서 관광객을 제일 처음 반기는 것은 유황 냄새로

이곳의 다른 이름인 '유황의 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솟구치는 간헐천과 뿌연 증기 가득한 온천 호수,

온천 폭포 등의 풍경들은 살아 있는 지구의 안쪽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로토루아 지방은 와이카토 강을 시발로 하는 로토루아 호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호수는`두번째 호수'라는 의미를 지닌다.

 

현재 로토루아에는 약 5천명의 마오리인들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마오리의 역사적인 문화적인 중심지이며, 온천과 간헐천, 머드풀과 지열로

끓어오르고 있다.

 

방문객들은 호텔에서 마오리족의 민속춤인 하카춤을 감상하며 그들의

독특한 식사인 항이식을 즐길 수 있다.

 

 

 

 

 

 

 

간헐천은 대략 한시간에 한번정도로 분출 되는데 높게는 2~30m 까지 솟아오르기도 한다.
분출하는 시간은 5~10분정도이며,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15시간 정도라고 한다.

 

 

 

폴리네시안스파(유황온천) / 로토루아

 

1989년 처음으로 문을 연 로토루아의 유일한 일반용 온천장이다. 

미네랄, 라듐, 유황 성분이 같이 어우러져 온천으로서는 최고로 알려져 

세계 5대 온천 중의 하나에 포함이 되어져 있다. 

 

대중탕, 가족탕, 어린이 탕, 럭셔리 탕으로 구분이 되어져 원하는 장소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천수나 유황 진흙을 이용하여 맛사지도 

제공해 주고 있다. 일반풀을 이용시에는 개인 락커가 따로 없어, 복장과 소지품을 

바구니에넣어 보관하여야한다. 

 

럭셔리풀 이용시에는 개인용 락커와 헤어드라이기 등이 제공되어 편리하며, 

온천욕을 즐기면서 내려다볼수 있는 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유황온천이라 냄새가 

약간 강하고 역할수는 있으나, 온천을 한 당일에는 가급적이면 샤워를 하지 않는것이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고 한다. 여행시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매우 인기높은 

온천이다. 

 

 

 

 

로토루아 / 레드우드산림욕장

 

로토루아 근교에 있는 레드우드 수목원은 쥬라기 공원의 촬영 배경이

되기도 했던 곳이다. 뉴질랜드 임업 시험장이 있으며, 아름드리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 차 있다.

 

2차 대전 당시 목숨을 바친 뉴질랜드 병사들을 위해 산림청 직원에게

비공식적으로 준 미국 캘리포니아산 레드우드를 육종하기 시작하여,

지금의 레드우드 수목원이 되었고, 뉴질랜드 정부의 초청을 받은 한국인

소장이 책임자로 있다.

 

산책코스는 15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부터 8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으며 색깔로 구분되어 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면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레드우드 산림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낄 정도로

최상의 삼림욕장이다. 특히 날이 맑은 아침이면 신선한 산소로 잠깐의

산보로도 몸이 가뿐해 짐을 느낄수 있다,

 

낯선 신비의 숲속에는 100m 이상으로 치솟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무인

레드우드가 빽빽히 서 있는데 고대 자이언트 세쿼이아의 사촌 격인 레드우드는

공룡 시대부터 북반구를 지배한 나무 종류로 꼽힌다.

 

마지막 빙하기 무렵 레드우드의 영토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해안선으로

밀려났지만 생존자들은 자연의 풍파를 견디며 살아왔다..

 

 

 

 

로토루아 / 마오리 민속쇼 

 

로토루아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마오리 문화의 중심지로

아직까지도 그 원형이 많이 남아있다. 뉴질랜드 여행에서 이

지역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것과 먹어야 할 것이 있는데,

마오리 민속쇼와 (Maori Concert) 항이(Hangi)디너가 바로

그것이다.

 

식사를 먼저하고 식사가 끝난뒤 마오리민속쇼를 보게 되는데

마오리민속쇼는 마오리 전통적인 하카댄스, 포이댄스등이 포함되어 있다,

항이디너란 마오리민족의 전통음식으로 지열을 이용한 음식을 말한다,


마오리 민속쇼는 여성중심으로 공연이 이루어지는 포이댄스(Poi Dance)와

막대기를 이용하여 공연을 펼치는 스틱댄스(Stick Dance) 그리고 예전에

전투에 참가해 적을 위협하는 행위로 사용되었던 혀를 내밀며 과격한 춤을

추는 하카댄스는 그들만의 전통이 보존되어 펼쳐지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민속쇼는 이제는 뉴질랜드의 큰 호텔이나 전문공연장 에서만 행해지며

반드시 예약을 해야만 볼 수 있다. 쇼는 코를 비비며 인사하는 마오리들만의

전통적인 인사법인 홍이(hongi)로 마무리 된다.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마오리 문화의 중심지로써 테 마오리의 따뜻한

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 대부분의 마오리 원주민들은 시골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로토루아 지역에는 35 곳이나 되는 마라에(마오리족의 회당)가 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노래와 춤이 펼쳐지는 마오리 문화 공연도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열을 이용하여 땅 속에서 요리하는 항이도 즐길수 있다,

 

대부분의 민속쇼는 로토루아에 위치한 특급호텔의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며,

저녁식사전에 쇼를 시작하여 약 1시간30분정도 관람한 후에 항이디너를 하게 된다,

 

 

 

 

 

 

 

 

 

 

 

 

포카레카레 아나(Pokarekare Ana →영원한 밤의우정)

 

마오리족의 전통 민요로 현지인들에게 널리 불리다가, 1914년 투모운(P.H. Tomoan)에

의해 편곡이 되었고 1917년 제1차세계대전때 초연이 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마오리족 출신의 뉴질랜드 국민가수 소프라노 키리테 카나와(Kiri Te Kanawa)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1950년 한국전쟁에 참가한 뉴질랜드 군에 의해 대한민국에도《겨울연가》(戀歌)라는 노래로

번안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로
시작하는 노래 연가(戀歌)를 한번쯤은 누구나 들어 보았으리라 생각 한다,


이 노래의 원명은 '포카레카레아나'로 마오리 원주민의 노래이며

이날 마오리민속쇼 공연에서도 애절하게 이 노래를 불러 눈물을 삼켰다,
우리 말로는 '영원한 밤의 우정'이라는 뜻이다.


이 연가의 무대가 된 곳은 뉴질랜드의 '로토루아' 이다.
이 도시에 접근 하면서 부터는 유황의 냄새가 진하게 품어져 온다.
그 유황 훈기에 쪄서 기름기가 가시고 쫀득 쫀득한 맛이 풍성한
고급 요리가 바로 "항이디너" 라는 이름의 요리로 마오리 민속쇼와 함께

디너쇼가 있어 로토루아를 여행 하게되면 한번쯤은 꼬옥 먹어 본다.


로토루아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유황온천이 있는 휴양 도시다.
이 로토루아 호수에서 볼수 있는 섬이 하나 있는데
그 섬에는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저 내려오고 있다.

전설의 내용은,,~
이 호수 중앙에 있는 모코이아(Mokoia Island)라는 무인도에서
투타네카이라는 여인은 반대 부족의 귀족 청년 히네모아를 그리워하며

밤마다 포카레카레아나(연가)를 불렀다고 한다.
아름다운 마오리 여인이 별빛 아래서 부르 는 구성진 노래는 두 부족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고 마침내 두 부족은 사랑하는 남녀에게 결혼을 허용하였고

그후 화친을 이뤄 오늘날까지 이 어오고 있다 한다,

 

 

 

 

하카

 

하카(Haka)는 우렁찬 목소리, 강한 손짓과 발을 구르고 허벅지를 치면서

추는 전투의 춤이다. 타이아하(Taiaha). 창과 유사한 무기)와 파투(Patu. 곤봉)와

같은 무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올블랙스(All Blacks) 뉴질랜드 럭비팀은 경기마다 하카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와 같은 하카를 마오리 민속문화 공연에서도 볼 수 있다.

 

 

 

 

푸카나

 

얼굴의 표정을 가리키는 푸카나(Pūkana)는 마오리 공연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연자는 푸카나로 정열이나 격렬한 감정을 표현하며 노래를 부르거나 하카를 한다.

여자들은 눈을 크게 뜨며 문신한 턱을 앞으로 내밀고, 남자들은 눈을 크게 뜨고 혀를

내밀거나 이를 드러낸다. 이러한 푸카나는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공격의 의사가 아니라

강하고 깊은 감정을 표현할 때에도 많이 사용된다

 

 

 

 

 

 

 

 

로토루아 / 로토루아호수 새벽여명

 

로토루아 호수 / Lake Rotorua

 

전날 숙박했던 호텔 바로뒤편에 로토루아 호수가 있었다,

이른새벽 일어나 이비스 로토루아호텔 뒤편 로토루아 호숫가를

산책 했다, 마침 어둠을 사위고 호수 건너편 야트막한 산 능선으로

여명이 터 오고 있었다,

 

로토이티와 타라웨라를 비롯해 과거에 '뜨거운 호수들'로 불렸던

약 20개의 호수 가운데 로토루아 호수가 가장 크다. 마오리어로

'화구호' 라는 뜻의 이 로토루아 호수는 마치 서양배처럼 생겼으며,

폭 12㎞, 길이 9.5㎞이고 총 표면적 80㎢에 이른다.

 

큰 화산폭발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분화구에 물이 고여 만들어진

이 호수는 해발 280m 위치에 있으며 깊이는 26m에 이른다.

배수역의 면적은 526㎢에 달하며 호수의 물은 오하우 강을 거쳐

로토이티 호로 흘러든다,

 

이 호수는 온천과 같은 효능이 있어서 남서쪽에 있는 로토루아 시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호수 군데군데가 색깔이 변해 있다.

아라와 마오리인들이 성역으로 여기는 모코이아 화산섬이 이 호수 안에 있다.

 

피터 탭셀은 1830년에 이 호수를 찾은 최초의 유럽인 이었다

이른새벽 로토로아 호숫가를 산책하던 추억은 여행후인 지금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내 몸속에서 그리움으로 꿈뜰거리고 있다,

 

 

로토루아 호수의 선상카페

 

 

 

 

로토루아 / HERITAGE 팜 투어 

 

HERITAGE 팜 투어는 팜 목장을 방문하여 목장 농부로 부터 목장 현황을

설명듣고 트랙터를 개조한 트랙터 버스를 타고 농장 이구석 저구석을 목장

농부와 함께 돌아보며 양이나 가축에게 먹이사료를 주며 양이나 가축에게

가까히 접근해 볼수 있는 뉴질랜드 관광에서 절대 놓처서는 않되는 관광

코스중 하나이다,

 

먼저 목장에 도착하자 목장 설명을 해줄 현장 안내원 농부가 나타났다,

생김새가 농부처럼 생기지 않고 꽃미남 영화배우같이 잘 생긴 청년 이었다,

 

당연히 영어로 농장설명이 시작 되었다, 그렇게 한참을 능청을 부리던 잘생긴

농부는 말더듬을 하며 어렵사리 "안녕하세요" 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하며

말문을 열더니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농장 설명을 하였다,

그는 한국 이태원에서 2년정도 살면서 여자친구도 시귀었다 말하며 한국의

김치와 불고기를 즐겨 먹는다는 말도 서슴없이 했다,

 

설멍을 듣고 곧 트랙터버스를 타고 농장견학에 들어갔다, 드넓은 초지에

양 중에서 털이 제일 좋다는 메리노양과 눈망울이 호수처럼 아름답다는 알파카 등에게

먹이를 주는 시연을 하며 농장 이구석 저구석을 돌아 보았다,

 

양몰이개의 양몰이 시범은 양몰이개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해 주었다,

맨 마지막 코스는 운동화에 묻은 동물의 똥을 싯어내는 운동화 워쉬장 이었다,

고압으로 물을 운동화 바닥에 분사하여 더렵혀진 운동화 바닥을 세척 하는것으로

팜투어를 마쳤다,

 

 

 

 

 

 

 

 

 

 

 

 

털이 곱고 윤기 있으며 눈망울이 사슴보다 더 아름답다는 알파카 양도 보인다,

양털의 구조는 대롱과 같은 구조를 갖이고 있어 습하면 습기를 빨아 들이고

건조하면 대롱속의 습기를 밖으로 배출해 내는 독특한 구조를 갖이고 있다,

 

 

 

 

 

 

 

로토루아 /   아그로돔 팜투어

 

아그로돔 농장은 로토루아 시가지 북쪽 약 10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19가지 종류의 양을 구경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양몰이

개들의 양떼를 모는 모습도 볼수있다,

 

또한 하루에 3번 귀여운 양들의 쇼와 양털깍기 시범, 목양견들의

양몰이쇼도 펼처진다, 뿐만 아니라 농장내 트랙터를 타고 농장의

가축인 양, 알파카, 사슴등 다양한 뉴질랜드 가축들에게 먹이를

직접 먹여주는 체험도 할수 있다,

 

대형 키위농장을 둘러본후 뉴질랜드 키위와인과 꿀을 시음할수도

있다,

 

아그로돔 관광시 빼놓을수 없는 것은 바로 양 쇼이다. 8각형의

목조건물안에서 09:15, 11:00, 14:30 3회에 걸처 실시하는데 1시간동안

공연을 한다. 19종이나 되는 숫양들과 양모의 종류를 알수 있는 양들이

등장해 쇼가 진행된다. 또한, 순식간에 양의 털을 깎는 모습과

새끼양에게 젖병으로 젖을 먹이는 것을 보여줘 신기함을 더해 준다.

 

아그로돔은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농장의 모습을 볼수 있는 곳으로

헤드폰을 통하여 한국어 통역이 방송되므로 관람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아그로돔 농장 쇼는 양들이 펼치는 귀여운 쇼를 볼 수 있다.

아그로돔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양쇼는 양털 깎기도 보여주고

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흥미로운 쇼이다.

총 19종의 양들이 출연하며 뉴질랜드 양에 대해서 재밌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다.

또한, 손으로 양젖 짜기, 양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도 있다.

 

 

로토루아 / 스카이라인 곤돌라에서 바라본 풍경

 

와카티푸 호 반대쪽, 시내 뒤쪽에 있는 높이 445m의 언덕이

밥스 힐(Bob's Hill)로 퀸스타운을 전망하기에 기장좋은곳으로

최근에는 번지점프대도 개설 되었다,

 

산 기슭에서 정상의 터미널역에 있는 스카이라인 샬레까지는

스카이라인 곤돌라로 약 5분정도 걸린다, 전망대 에서는 퀸스타운

시가지는 물론, 와카티푸 호수와 리마커불 산맥의 영봉들이

파노라마로 펼처진다,

 

스카이라인 샬레에는 전망대 외에 레스토랑과 커피 숍, 기념품 가게

등이 있다. 또 극장에서는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영상으로 즐기는 '

키위 매직'이 1시간정도 상영된다,

 

스카이 라인 곤돌라는 레인보 지역 바로 옆의 스카이 라인 정류장에서

해발 900m의 농고타산 정상까지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로토루아 호수와

시내전경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정상에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데, 김치도

준비되어 있다. 아름다운 로토루아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4~5인용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 로토루아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원주택들과 로토루아만의 야릇한 향기를 느낄수 있다.

 

 

로토루아 / 스카이라인 곤돌라에서 바라본 풍경

 

 

 

 

 

 

 

 

 

오클랜드 / 마이클 조셉 세비지공원

 

마이클 조셉 세비지 기념 공원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Park)

주소: 19 Hapimana St, Orakei, Auckland 1071 뉴질랜드

전화번호:+64 9-301 0101

 

오클랜드 최고의 바닷가라 할수있는 미션베이로 가는길 중간, 산 언덕에

아담한 공원이 하나 있다, 그 가온데 와이테마타 바다를 멀리 응시하며 우뚝

서 있는 탑이 하나 서 있는데 그게 바로 마이클 조셉 세비지 총리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탑이다, 죽어서도 기억되는 사람, 죽어서도 뉴질랜드를 지켜보는 사람,

마이클 조셉 세비지는 그렇게 국민들에게 비치고 있다,

 

 

 

 

 

 

 

 

 

 

 

 

마이클 조셉 세비지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낚시터 / 오라케이 제티

 

이곳 공원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켈리 탈튼 수족관 근처에 낚시터로 유명한 오라케이 제티가 있다,

위 사진속 바다로 길게 뻗어있는 흰색 나무다리 처럼 보이는것이 낚시터 오라케이 제티이다,

뉴질랜드에서 제법 유명한 낚시터로 낚시터 길이는 약200m 정도나 된다, 제티 끝까지 나가면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고 봄 날씨라 해도 한기가 느껴질정도로 춥다,

 

 

 

오클랜드 / 미션베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바로 그곳,,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미션베이,,

 

미션베이는 오클랜드 시티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미션베이가 오클랜드 시티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바다이다.

 

그래서 뉴질랜드 현지인들은 일과를 마치고 미션베이로 가서

해양스포츠를 즐기거나 가족끼리 저녁식사를 즐기기도하고,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시내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세일링과 카약 등을

즐기는 사람들과 롤러브레이드,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 해변에서 공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미션베이의 비치는 수영을 하기에도 안전하며 세일링과

카약킹을 즐길만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간단하게 피크닉을 나오는 가족들과 해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햇볕을 쬐이며 휴식을 갖는 여행자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이며, 비치를 바라보며 여러 상점들이 나 있어

한가로이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기에는 이상적인 곳이다.

 

미션베이에서는 한번쯤 신발을 벗고 발가락 사이로

솔솔 부는 금빛 모래도 체험해보길 바란다

 

 

 

 

 

 

 

 

 

 

 

 

 

 

 

미션베이의 고급 주택가

 

 

오클랜드 공항 / 북섬

 

뉴질랜드 북섬 여러곳을 두루 관광하고 남섬으로 가기 위하여 이곳

북섬 오클랜드 공항에서 제트스타 항공기를 타고 남섬 퀸스타운

공항으로 향했다,

 

북섬 / 오클랜드 공항 ~ 남섬 / 퀸스타운 공항 (1시간 50분 소요)

 

북섬 오클랜드 공항에서 남섬 퀸스타운 공항까지 비행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 소요되는 먼 거리이다,

 

오클랜드 국제공항(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은 뉴질랜드의

북섬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 있는 공항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고

많은 이용객들로 번잡한 공항이고 매년 약 1300만 명이 이용한다.

 

오클랜드 국제공항은 국내외 여러 도시와 연결되며, 조금 떨어져 있는

국제선과 국내선 청사 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뉴질랜드로 오는 모든 주요 국제항공편이 오클랜드 공항에 기항한다.

국내 각 지역으로는 에어 뉴질랜드와 제트스타 항공사를 비롯한

뉴질랜드 국내선으로 연결된다.

 

마누카우 시(Manukau City)의 서부 외곽에 위치한 망게레(Mangere)에

위치해 있으며, 오클랜드 시(Auckland City)와는 약 21km 정도 떨어져 있다.

 

에어 뉴질랜드의 허브공항으로 국제적으로 호주에서 두 번째로 바쁜 공항이다.

하나의 활주로로 시간당 약 45대 정도의 비행기를 수용할 수 있다.

 

 

              오클랜드 공항에  대기중인 에어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 / 퀸스타운 공항

 

뉴질랜드 북섬 일원을 관광하고 남섬 관광을 위하여 북섬 오클랜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을 비행하여 남섬 퀸스타운공항에 내렸다,

 

퀸스타운 공항(Queenstown Airport)은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에 위치한

공항으로. 남섬에서는 두번째로 큰 공항이며, 퀸스타운을 연결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퀸스타운 공항은 퀸스타운 시내 중심지에서 약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관광도시답게 매년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여름에는 레저스포츠로, 겨울에는

스키장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해 항상 인파로 북적인다, 참고로 뉴질랜드에서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공항이다.

 

2016년 이후 밤 운항도 가능해져,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공항은 소형 항공기와 헬기회사가 많이 있어 남섬 밀포드사운드 및 주변에 있는

산 등을 쉽게 갈 수 있다.

 

퀸스타운은 뉴잘랜드 남섬 오타고(Otago) 지방에 있는 도시다.

2016년 기준 더니든(Dunedin)에 이어 오타고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에 해당한다.

와카티푸 호수(Wakatipu Lake) 기슭에 있으며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익스트림 스포츠가

발달한 지역이기도 하다. 퀸스타운이란 이름이 정식으로 주어진 것은 1863년이다.

퀸스타운은 빅토리아 여왕과 어울리는 곳 이란 의미로 여왕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오래 전부터 마오리족은 '포우나무(Pounamu)'라 불리는 옥(玉)을 찾기 위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인들이 몰려오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쇼토버(Shotover) 강에서 금이 발견 되면서부터다. 골드러시로 인구가 늘면서

도시가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수년만에 금이 고갈되면서 도시도 함께 쇠퇴하였다.

이후 관광과 겨울 스포츠, 휴양지로 자리잡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퀸스타운 거리에는 지금도 골드러시 시대의 역사적인 건물들이 남아 있다.

 

 

 

뉴질랜드 국적기인 "에어 뉴질랜드" 비행기 동체에는 고사리 잎을 형상화한 그림이 그려저 있다,

에어 뉴질랜드 (Air New Zealand,)는 뉴질랜드의 항공사로 오클랜드에 본사가 있으며

허브공항인 오클랜드국제공항 등을 통해 전 세계 4개 대륙에 취항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상 남태평양의 중심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항공동맹인 스타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자회사는 에어 넬슨, 마운트쿡항공이 있으며, 뉴질랜드의 국내선 노선도 운항한다

 

 

 

 

 

 

 

 

퀸스타운 / 카와라우다리 번지점프

 

퀸스타운의 가장 큰 매력은 레포츠다, 겨울철에는 스키, 여름철에는 래프팅,

제트보트 등을 즐길수 있는데 가장 인기있는 것은 번지점프다, 번지점프는

원래 남태평양의 팬타코스트섬 원주민들이 치르던 성인식의 통과의례 였다,

 

1980년대 뉴질랜드 사업가 에이제이 하켓(A J Hackett)과 헨리 밴 아쉬가

뉴질랜 남섬의 퀸스타운 알파인 리조트 근처 카와라우 다리, 바로 이곳에서

세계 최초로 역사적인 번지점프를 시작하여 이를 상업화 하였다.

 

다리에서 강으로 뛰어 내리는 47m의 카와라우 번지점프는 물론, 가장 경치가 좋은

43m짜리의 레지 번지(Ledge Bungy), 134m의 네비스 하이와이어 번지

(Nevis Highwire Bungy) 등이있다, 그 후 번지점프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드는

수천에 달하는 스릴 매니아의 사랑을 받고 있다. 퀸스타운에서 23㎞ 떨어진

카와라우 강의 43m 높이 다리, 바로 이곳은 번지점프 역사가 시작된 의미있는 곳이다,

 

신청자는 미리 체중을 측정하여 고무의 길이를 조절한다. 보통은 수면 바로

위까지 떨어지지만, 원한다면 몸이 물에 반쯤 잠기게도 해준다.

번지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증명서와 기념 티셔츠를 주며, 별도의 요금을 내면

뛰어내리는 장면을 비디오나 사진으로 촬영해 준다.

 

실제로 번지 점프를 하지 않더라도 구경만 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셔틀 버스를 이용하여 이곳에 올수있다, 버스 요금은 왕복에 NZ$15,,

 

해케트 번지 점프에서는 69m의 스키퍼스 캐니언 다리에서도 번지 점프를 할수있다,

요금은 버스를 이용하여 갈 경우 NZ$129, 헬리콥터를 이용할 경우 NZ$199이며,

티셔츠는 별도로 NZ$25. 이 외에도 와카티푸 호수 상공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하는

헬리 번지도 가능하다. 이는 300m 고도에서 지상 50m 정도까지 단숨에 낙하한다,

 

 

 

퀸스타운 / 애로우타운

 

Arrow Town

애로우타운은 이름을 애로우 강에서 따 왔으며 애로우타운은 금광이 들어섰던

역사적인 장소이며 퀸즈타운으로부터 20분 걸리는 거리에 있다. 20세기에 인구가

200명도 안 될 정도로 줄어들었지만, 지역 관광사업이 크게 성공해 애로우타운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데 일조하고있다.

 

오늘날, 이 지역의 초기 정착민들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애로우타운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도보나 자전거 여행객들도 이 지역에서 가장 좋은 코스를

찾아서 모여든다,

애로우 강에서 금캐기 처험도 해볼만하다, 이 지역의 금은 대부분 오래 전에 모두

캐고 없지만, 금 캐기 체험은 애로우타운 여행객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좋다.

마을에 복원한 건물들을 보면서 한때 이곳에 살았던 정착민들이 어떻게 살았을지

생각해 보는것도 즐거운 일이다, 강물과 가까운 흥미로운 중국인 거주지를 구경

하거나 레이크 디스트릭트 박물관으로 가서 골드러시가 일어난 마을과 남섬 호수

지역의 역사를 살펴보는것도 좋을것이다,

애로타운은 지역 내에서 산악자전거나 보도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마을로부터 강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촬영했던 장소가

나온다. "브루이넨 여울"을 묘사한 장면이 여기서 촬영됐고, 이 지역의 각 부분은 영화에

여러 번 등장한다.

애로우타운에는 뉴질랜드 최고의 소형 박물관이라고 일컬어지는

레이크 디스트릭트 박물관(Lakes District Museum)이 있다. 하지만 애로우타운의

역사는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주민들의 삶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애로우(Arrow) 강둑을 걷다 보면 수천 년 동안 이어온 이들의 삶과 소박한 마을을

발견할 수 있다.

 

중심가인 버킹엄 거리(Buckingham St)에 가면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그대로

보존하려는 이 도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도로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멋진 쇼핑가와 식당들이 그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박물관에 비치되어 있는

역사적인 건축물 안내책자를 들고 애로우타운의 독특한 역사를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퀸스타운 /  언슬로우증기선

 

호수의 연인’이라는 애칭을 가진 TSS 언슬로우 크루즈는

퀸스타운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퀸스타운의 명물로,

1912년부터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를 건너는 승객과

여러 물품을 운반하던 옛 증기선의 낭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언슬로우 증기선은 초기에는 가축이나 물건을 주로 운반 했지만

요즈음에는 관광객을 태우고 와카티푸호수 주변을 돌아보는

유람선으로 이용되고 있다,

 

약 1시간 40분 정도 유람하는 이 크루즈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화실에 연료를 공급하는 기계실 구경, 갑판구경, 증기 엔진 소리듣기 등

구석구석 신기한 것들을 찾아보거나, 뱃머리에 있는 화랑에서

유서 깊은 전시물들을 감상하기도 하고, 바에서 여유로이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아니면 그저 편안히 앉아 아름다운 와카티푸의 경관을 즐길 수도 있고

피아노 주변에서 음악감상을 하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TSS언슬로우 증기선 유람중 바라본 월터피크

 

밀포드사운드 유람을 기상악화로 포기하고 TSS 언슬로우 호를 타고

와카티푸호수를 대체일정으로 유람하게 되었다, TSS 언슬로우 유람선은

퀸스타운 항구를 출발하여 월터피크 농장에 이르러 승객들을 하차 시키거나

새로 승차 시키고 퀸스타운 항구로 귀항하는 투어코스 였다,

 

여기 사진들은 TSS 언슬로호를 타고 월터피크에 접근하면서 선상에서

바라본 월터피크 모습이다, 이날 마침 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하고 이슬비가

내려 시계가 별로 좋지 않았다, 우리 일행은 언슬로우 선내에서 약 1시간

30분동안 선창을 통해 바깥경치를 감상 하거나 선내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면서

시간을 보냈다,

 

TSS언슬로우 유람선에서 하선하여 월터피크에 이르면 뉴질랜드 전통적

농업가구를 볼 수 있다. 월터피크 농장에서 양과 소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먹이를 주면서 전원의 풍경을 한껏 느껴 볼 수도 있다. 특히, 양을 모는

양몰이 개의 모습을 보고, 양털깍기를 관람할 수 있다.

 

로토루아의 아그로돔 농장과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곳이다, 관광이 끝나면

와카티푸 호수가 보이는 정원을 가로질러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집에서

콜로넬스 홈스테드 레스토랑에 도착하게 되면 과자와 음료수가 준비되어있다.

이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식사는 고원식 요리와 신선한 해물요리, 샐러드, 야채등이

나오는 농장식 뷔페식사를 즐길 수 있다.

목장관광
* 연중매일 정오12시, 오후 2시 출발
* 10월 - 4월말 매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출발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퀸스타운 / 리마커블스 산맥

 

The Remarkables

뉴질랜드 남섬(South I.)에 있는 산맥.

 

전날 봄비가 내리고 날씨가 험하더니 오늘은 비도 그치고

파란 맑은 하늘을 드러내면서 아침 동편 하늘엔 뭉게구름이

피어나고 운무가 리마커블스 산맥 산허리에 걸려있다,

햇빛은 눈부시게 빛나고 하늘은 진한 코발트색이다,

 

리마커블스 산맥은 와카티푸호수(Lake Wakatipu) 남동쪽 해안에

있으며 경관이 아름다운 스키장이 이곳에 있다,

 

이름에 걸맞게 가파르게 솟아 올라 있으며 인근의 퀸스타운

(Queenstown)에서 선명하게 볼수있다. 높은 지점으로는

더블콘(Double Cone: 2,340m), 벤네비스(Ben Nevis: 2,330m)

 

 

 

 

 

 

 

 

 

 

  

마운트쿡 /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

 

아오라키 마운트쿡 국립공원

Aoraki / Mount Cook National Park

 

뉴질랜드의 남섬에 위치한 국립공원 중 하나이다.

가장 가까운 타운은 65 km 떨어진 토와이제루이다.

공원 내에 있는 아오라키 마운트쿡 마을은 직원, 가이드 등이

사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이 지역은1953년 10월 보호 지역으로 등록되어 있던 지역을 포함하여

국립공원으로서 정식으로 지정되어,1990년 에는 인근의 국립공원들과 함께

테화히포우나무 국립공원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마운트 쿡은 19세기의 캡틴 쿡 에서 유래하며, "아오라키"는 마오리어로

"구름을 뚫은 산" 이라는 뜻에서 유래하고 있다,

 

마운트 쿡 지역은 종종 "매켄지 컨트리" 라고 불린다.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에

있는 이 지역은 남 알프스와 마운트 쿡 아래에 위치한 고지대 내륙 분지이다.

 

3,753m 높이의 마운트 쿡은 뉴질랜드 제1의 산이며, 이 산은 마운트 쿡 국립공원을

이루는 눈으로 덮인 수려한 봉우리들 사이로 우뚝 솟아 있다.

 

마운트 쿡 마을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로 5시간 거리에 있다. 이곳의 도로는

호수지역과 넓은 들판, 우뚝 솟은 남 알프스 쪽으로 이어지는 덤불이 우거진

황금빛 언덕 사이로 이어진다.

 

도중에 테카포 호수와 같은 청록색 빙하호를 구경할 수 있다. 테카포 호수가에

자리잡은 선한목자교회는 창문 사이로 보이는 남 알프스의 놀라운 장관으로 유명하다

 

 

 

 

 

 

 

 

 

 

 

 

 

 

 

 

 

 

 

 

 

 

 

 

 

 

 

 

 

 

 

 

남섬 /  푸카키호수

 

푸카키 호수(Lake Pukaki) /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호수,

 

마운트 쿡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오마라마로 가면서 차창

너머로 바라본 푸카키호수 풍경이다,

 

면적은 178,7km2, 수면의 해발 518,2m ~ 532m에 위치,

맥켄지 분지의 북단을 따라 남북으로 뻗어있는 호수이다,

이 호수와 평행으로 위치하고 있는 3개의 고산호수(테카포호수,

오하우호수,) 중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3개의 호수는 모두 빙하 호수로 빙하가 유입되어 특유의 밀키블루

빛을 낸다고 한다, 이 호수는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발원하는

타스만 빙하와 후커 빙하를 거처 타스강, 후커강에 의해 북단에서

물이 공급되고 있으며 호수의 배출구는 남쪽에 있고 푸카키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와이타키 수력발전 시설의 상류에 있어서 그 때문에 배출구 근처에

여러댐과 운하가 있고 운하는 이 호수와 테카포 호수와 루아타니화

호수를 연결한다,

 

현재 이 호수는 13,8m의 범위내에서 수면 높이를 인공적으로

조절할수 있으며 그 결과 1,600GWh 용량의 에너지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테카포 호수와 함께 뉴질랜드 수력발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오마라마 / 양동상

 

오마라마에 위치한 Heritage Gateway Hotel 에서 하룻밤

숙박하고 이튼날 양동상을 방문하던날 날씨가 좋지 않았다,

 

뉴질랜드의 이른봄 날씨 치고는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기온이 급강하 금새라도 잔뜩 흐린 하늘에선 눈발이 내릴 기세다,

 

푸카키호수의 밀키블루 맑은 물빛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건너편 마운트쿡 설산은 시계가 흐려 보이지도 않았다,

 

속설에 의하면 양은 다산의 상징 이므로 양동상을 만지면

애기를 낳을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져 이곳을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은 양동상을 한번씩 만저보고 간다,

 

 

 

오마라마 /   착한 양치기교회

 

전날 오마라마의 호텔에서 숙박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잔뜩 흐린날씨에 빗방울이

떨어젔다, 이동 버스에 승차하여 착한 양치기교회에 도착 했을때는 기온이 더

떨어저 비는 눈으로 변해 눈이 제법 많이 내렸고 눈이 살짝 쌓이고 시야를 가려

한치앞도 잘 보이지 않는 날씨였다, 세차게 부는 눈보라속에 우산을 쓰고 몇컷

사진을 담았으나 아름답다는 데카포호수는 보이지 않았다,

 

마운트 쿡의 기슭에 펼쳐진 고원 지대를 매켄지 컨트리(Mackenzie Country)라고

하는데, 그 중심이 되는 테카포는 해발 700m 고도에 위치한 2500만 평 넓이의

테카포 호수에 면해 있는 인구 불과 400명 정도의 작은 마을dl다.

여름에는 수상 스키나 윈드서핑, 겨울에는 스케이트나 스키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

테카포호수는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다른호수들과 마찬가지로 빙하기의 흔적이라

하는데 그 물빛은 밀키블루(Milky Blue)라는 말이 말해주듯 매우 독특한 아름다운

색을 띠고 있다, 빙하에서 흘러나온 물에 주변의 암석 성분이 녹아들고 그물이

호수로 흘러들어 그런 물빛이 생겨난다 한다,

 

이 일대는 매켄지 하이드로파크 라 불리는 뉴질랜드 최대의 수력발전단지 이기도

하다는데 데키포호수를 포함 모두 6개의 호수(2개는 인공호수)는 수로로 연결되어

각 호수사이의 고저차 낙차를 이용하여 수력발절을 일으키고 있다,

 

서던 알프스에 둘러싸인 호수풍경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경관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데카포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돋보이게 해주는것으로 호반 곁에

있는 착한 양치기교회(Church of Good Shepherd)는 매우 인상적 이었다,

이 교회는 성공회교단 소속으로 성서에도 나오는 착한 양치기(The Good Shepherd)에

개척시대 양치기들의 모습을 기념 하려는 개척민에 의해 1935년에 세워젔다고 기록되어있다,

 

 

 

 양몰이 개의 동상

 

착한 양치기 교회 옆에 우뚝 서 있는 양몰이 개의 동상(A boundary sheepdog)은

맥켄지 지역의 계곡과 언덕의 농장에서 양치기 개의 역할이 어떻했는지 잘 말해주고

있다

이 개는 개척당시 방목지의 울타리가 없는 경계선- 바운더리(Boundary)- 을 지키는

역할을 하였는데, 그 당시 양치기 개의 역할은 농장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로 아픈 양을

밤새 돌봐 주거나, 방목지에 울타리가 쳐지지 않는 부분을 밤새도록 지키고 있거나

자기 주인을 도와 양치는 것을 돕는 등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한다.

 

이 동상은 그러한 양치기 개를 기념하기 위해 맥켄지 컨트리(Mackenzie Country)

어느 농부의 아내가 디자인한 후 런던에서 주물을 한 개동상으로 세워진 것이며,

동상의 비석판에는 "개가 없었다면 우리는 목장을 운영할 수 없었을 것이다. 개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라고 조각되어 있다.

 

양몰이개의 동상을 찾아가던날 날씨가 돌변하여 처음에는 비와 함께 진눈개바가

내리더니 세찬 눈보라가 내렸다, 호주의 이른 봄날씨에 눈이 내린것이었다,

개동상 뒤편의 청록색 아름다운 테카포 호수는 물론이고 한치앞도 잘 보이지 않았다,

어찌나 바람이 거세게 불던지 우산이 몇번씩 뒤집히기도 했다, 간신히 우산을 쓰고

간신히 몇컷을 카메라에 담았다,

 

 

 

크라이스트처치 / 모나베일 공원

 

뉴질랜드의 마지막 여행지는 이곳 모나베일 공원이었다,

봄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비는 멈춘 잔뜩 흐린날씨에 이곳을 찾아왔다,

 

주황색 벽돌의 모나베일 저택은 1905년에 지어진 영국의 정통 빅토리아

양식으로 외국여행 잡지에 영국 밖에서 가장 영국적인 저택으로 소개가

되어있는 저택이다,

 

개인의 소유 였으나, 1950년경 파산을 하여 폐가로 남아 있다가 1970년경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에서 매입하여 조경을 재정비하여 지금은 관광객과

크라이스트처치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저택은 지금 레스토랑으로 용도가 바뀌었고, 결혼식, 연회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가든의 규모가 개인의 정원 이었다고 보기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넓다.

가든을 흐르는 에이번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가든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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