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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2022년을 보내며 팔당에서 고니와 벗하다

 

 

2022년을 보내면서

팔당에서 고니와 벗하다

 

블친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한해 제 블을 찾아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2022년 한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23년 새해에 좋은 행운이 깃드시고 항상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고니, 백조가 우아하게 하늘로 날아 오르는 모습을 보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팔당으로 간다,

 

요즘 서점가에는 김영애 저 '나는 미슬관에 간다'

문희정 저  '나는 미술관에 놀러간다' 라는 책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것 같지만 <나는 오늘도 팔당으로 놀러간다>,

 

팔당은 바람없이 잔잔한 날에도 강바람이 솔솔 불어와

체감온도는 영하10도C를 밑돌고 장갑을 끼어도 손가락이 얼어

셔터를 누르는 손가락에 감각이 무디기만 하다,

 

고니, 백조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음악은 역시 '차이코프스키' 의

발레음악 '백조의호수' (SWAN LAKE) 가 아닐까한다,

차이코프스키는 3편의 무용조곡을 남겼는데 그 중에서도

'백조의 호수' 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고있는 음악이라 할수있다,

 

그리고 다른 곡으로 '카미유 생상스' 의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Carnaval des Animaux) 전 14곡중, 제13곡 '백조' 를 빼놓을수없다,

'백조' 는 아름다운 호수에서 백조들이 무리지어 노니는 장면을

떠 올리게하는 곡으로 독주용으로 편곡한 첼로연주 독주곡이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새를 보는것을 무척 좋아한 음악가도 있다,

1908 프랑스 아비뇽 태생의 음악가 "올리비에 메시앙"

(Messiaen Olivier,)은 새를 좋와해서 시간만 나면 공원에 가서

새 보는것을 즐겼다.

 

그는 새소리를 악보에 채택한 피아노 오케스트라 <새의눈뜸>,

관현악곡 <이국의 새들>, 피아노곡 <새의 카탈로그> 같은 새에 관한

곡을 작곡 하였다,

 

오늘도 팔당에서 칼바람 강추위를 견디며 고니를 촬영하던중

하남의 '푸른교육공동체' 자원봉사자들이 고니에게 모이를주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2022, 12, 27,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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