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티 육추
평소 친교가 두터운 한 지인으로부터 후투티 육추소식을
전해듣고 03시 집을 출발 서울에서 먼 현장으로 달려갔다,
어느덧 6월이다, 세월은 가만 놔두어도 제 흥에 겨워 흘러간다,
6월은 농사의 계절이요, 녹음이 짙어가는 푸르름의 계절이다,
6월은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라
생각 한다, '전원'이 초연 되었을당시 프로그램에는 "전원생활의
회상이라는 표제의 교향곡 F장조" 라고 되어 있었고 'Pastoral'
이라는 말은 바이올린 파트보의 첫 머리에 기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각 악장 에는 다음과 같은 부제가 붙어 있다.
1악장 ; 전원에 도착 했을때의 즐거운 감정,
2악장 ; 시냇가 에서,
3악장 ; 농부들의 즐거운 모임,
4악장 ; 폭풍우,
5악장 ; 목동들의 노래, 폭풍이 긑난뒤의 기쁜감정,
베토벤이 자연속에서 위안을 얻고 환희를 느끼고 작곡의 영감을
얻은데 대한 에피소드나 기록은 수없이 많이 남겨저 있다.
1817년 그는 바덴에 있는 스트라이허 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썻다,
"그대가 옛 유적지를 돌아 본다면 베토벤도 그곳에서 서성 거렸다는
것을 잊지말아 주십시요, 그리고 정적에 잠긴 소나무 숲속을 거닐때면
나도 이따금 그곳에서 시를 썻다는것을,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 한대로
표현한다면, 작곡 했다는것을 기억해 주십시요."
베토벤 / 교향곡 제6번 F장조 작품 68 "전원"
BEETHOVEN / Symphony No, 6 in F major,Op,68 Pastoral
2022, 5, 31,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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