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일몰
대한민국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
밤잠을 설치고 이른새벽 일찍 일어나 투표소로 나가
1번으로 투표를 하고 안면도로 차를 달렸다,
서해안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꽂지에서 일몰을 기다렸다,
저 붉은 오늘의 태양이 지고 새 아침이 오면
새로운 태양이 떠 오를것이다,
그 태양은 어제의 태양이 아니며 꿈과 희망을 주는
새로운 태양이며, 찬란한 빛이 될것이다,
어둠은 빛으로 멸 할것이다,
그리고 어두웠던 구석을 환하게 비출것이다,
뒤틀리고 썩은 환부에도 태양은 섬광처럼 비출것이다,
오 솔레미오,, 오 나의 태양,,
2022, 3, 9, 촬영,
빛내림 김광래 작가 / 서울시우회장 김기춘 / 상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