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 육추 -1
경기북부의 한 오래된 한옥집 부근에 야생의 물총새둥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이른새벽 어렵게 찾아갔다,
물총새를 관리는 세트장에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하여 횟대에
올라앉은 모습을 촬영하는곳은 서울근교에 여러곳이 있지만
야생의 물총새 자연둥지를 찾아내 촬영하는일은 쉽지않은 일이다,
물총새 둥지는 오래된 한옥건물 밖 야외 야트막한 언덕아래에
토굴로 만들어저 있었다, 물총새는 1~2시간에 한번 정도 사냥한
먹이를 물고와 한옥 담장 기와지붕위나 굴뚝위에 잠시 앉아
두리번 거리며 사방을 경계하다가 땅속 토굴둥지로 빠르게 날아
들어가 유조에게 먹이를 먹이고 쏜살같이 빠르게 날아갔다,
장마철 날씨라 잔뜩흐리고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로
시계가 좋지않아 선명한 또렸한 좋은 사진은 담지못했지만
야생의 물총새 자연둥지를 찾아 몇컷 담은것으로 만족하고 싶다,
2021, 7, 11,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