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월
에밀리 디킨슨
3월님 이시군요. 어서들어오세요!
오셔서 얼마나 기쁜지요!
일전에 한참 찾았거든요.
모자는 내려 놓으시지요~
아마 걸어오셨나 보군요~
그렇게 숨이 차신걸보니.
그래서 3월님, 잘지내셨나요?
다른분들은요?
"자연"은 잘두고 오셨어요?
아, 3월님, 저랑바로 이층으로가요.
말씀드릴게 얼마나 많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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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디킨슨 ; 미국의 여류시인 (1830~1886)
에밀리디킨슨은 1830년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앰허스트에서 태어나 1886 년 5월, - 55년 5개월 5일을 살고죽었다..
그녀는 일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한번도 앰허스트를 떠나지않은것은 물론, 자기집 대문밖에도 나가지않은것으로 전해진다.
그녀는 30대 후반부터 죽을때까지 흰색옷만 고집스레입었다고 전하며..
자연과사랑, 청교도주의를 배경으로 한 죽음과 영원등의 주제를 담은 시들을 남겼고,
그녀가 죽은후에야 그녀가 2000 여편의시를쓴것이 알려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