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사
주 소 / 서울 성북구 보문사길 20(보문동 3가)
가는길 / 전철 6호선 보문역 1출구
보문사 / 대한불교보문종의 총본산,
2021년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오랫만에
서울 도심속의 사찰 성북구 보문사를 찾아 경내풍경도
몇장 카메라에 담고 가정의 평화와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을 담아 연등을 만불전에 달고왔다
보문사는 비구니 여승들만 계신 사찰로 유명하며,
보문사 절이 위치한 곳이 탑골 이어서 탑골승방 이라고도
하며 원래는 조계종에 속해 있었으나 1972년 독립하여
보문종을 창종하고 총본산이 되었다,
115년(예종10)에 담진이 창건한 이래 여승인 비구니의
수도장으로 유명하다, 1692년(숙종18)대웅전을 개축 하는등
여러차례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극락전, 호지문, 보광전, 선불장, 산령각, 삼성각,
요사체, 만불전 등이 있다,
이밖에 경주 석굴암을 본 따서 만든 석굴암이 있으며
월정사 8각 9층석탑을 그대로 재현한 탑 안에는 인도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안치되어 있다,
2021, 5, 12, 촬영,
오직 모를뿐,
불교의 가르침은
우리 인간이 갖이고 있는 "마음" 이란 것에 대한 탐구이다,
그리하여 고통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고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그것은 책을 통한 배움이 아니며,
어떤 절대자 혹은 외부의 힘에 의존하지도 않는다,
불교의 가르침의 진수는 바로
이 "나는 누구 인가 ?" 하는 질문을 깊히 함으로써
"오직 모를뿐" 이라는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
우리의 본성, 참 나(眞我)를 얻는 것이라는 점이다,
진정한 불교는 단지 종교가 아니다, 불교는 길(道)이다,
그 길의 이름이 "오직 모를뿐" 이다,
"오직 모를뿐",,,
그 순간 우리 자신과 우주는 완벽하게 하나가 된다,
다른것도 아닌 오직 참선수행 이라는 직접 경험을 통해
올바른 길과 진리를 얻게되는 것이다,
- 숭산스님 선의 나침판 중에서 -
보문사 석굴암
보문사의 <석굴암>은 은영스님이 1972년 부처님 오신날
착공하여 3년 6개월만에 준공하였다.
경주 석굴암과 똑같은 규모로 만들었으나
경주석굴암 전실에 있는 팔부신중상을
이곳에서는 생략하였다.
석굴암 앞의 높은 단위에 세워진 팔각 구층석탑은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의 것을 재현한것으로 탑안에는
인도에서 갖어온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가 봉안되어있습니다.
보문사 석굴암
보문사 8각9층석탑
보문사 만불전
만불전 실내천정에 걸린 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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