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매 -1
참매는 쉽게 볼수없는 희귀조류인데 지인 사진가로부터
참매둥지가 있는곳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듣고 단숨에 달려갔다, 참매는 새끼 4마리를 부화해 이미
이소한 상태로 2마리는 둥지에 2마리는 둥지밖 소나무가지에
앉아 있었다, 어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참매가 있는곳은 지방의 한 관공서 건물에 연결된 공원녹지
보호구역으로 철조망으로 울타리가 처진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야산 울창한 숲속 수령이 오래된 노송이었다,
매종류는 전 세계에 58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6종이 기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황조롱이와 매의 2종과
수리류 중 참매· 붉은배새매· 새매 및 개구리매 등 4종을
매류로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참매는 전장 수컷 50㎝, 암컷 56㎝의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그러나 겨울에는 평지로 내려오므로 서울의 일부지역에서
발견되기도 했으나 최근 점차 감소해 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사용해온 대표적인 꿩 사냥매이다.
잡목림의 교목 가지 사이에 둥지를 틀고, 산란기는 5월 상순에서
6월경까지이며, 한배의 산란수는 2∼4개(보통 3개)이다.
작은 짐승류와 작은 조류를 주식으로 한다. 시베리아 지방과
중국 동북지방(만주), 중국 서부에서 히말라야까지 분포 되었으며
사할린과 일본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2020, 6, 16,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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