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티
경기도 포천의 한 야산에서 왕관을 머리에 쓴 귀족 후투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후투티는 나무가지에 앉아 있다가
그 부근 사당 담장의 기와지붕으로 옮겨 다니다 날아 갔다,
후투티의 학명은 Upupa epops,,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여름철새로 뽕나무밭
주변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오디새" 라고도 불린다.
후투티는 머리와 깃털이 인디언의 장식처럼 펼쳐져 있어서
인디안 추장을 닮은새다. 머리꼭대기의 장식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데, 몸 길이는 28㎝ 정도, 등은 옅은 분홍색이고
날개는 검고 흰줄 무늬의 깃으로 되어 있다.
2020, 4, 28,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