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백로
시흥 관곡지에서 만난 중대백로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철새이다,
몸의 크기는 약 90cm 정도이며, 암컷과 수컷 모두 몸 전체가 흰색이며,
눈앞에는 녹색의 피부가 드러나 있다. 여름철의 부리는 검은색이나
겨울철에는 황색이다고, 다리는 검은색이다.
부리, 목, 다리가 길며, 번식기에는 어깨 깃과 가슴에 긴 장식 깃이 생기며,
겨울이 되면 사라진다. 중백로와 유사하나 크기가 더 크고, 부각
(눈 아래 윗부리와 아랫부리가 갈라지는 부위)이 눈 뒤까지 나타난다.
주로 어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류, 소형 포유류 등을 잡아 먹는다.
번식은 집단으로 하며, 다른 백로류와 섞여 번식 하기도 한다.
둥지는 소나무, 참나무, 아카시아나무의 가지 위에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엉성한 접시 모양으로 만든다. 4월 하순~6월 하순경에 산란을 하며,
2~4개의 청록색 알을 낳아 25~26일 동안 품는다.
2020, 4, 10,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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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백로의 특징은 눈앞에는 녹색의 피부가 드러나 있다
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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