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산맥/천계산 -2
중국
회 룡 / 천계산
회룡 천계산(回龍 天界山)은 중국 산서성과 하남성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중점풍경명승구로 지정되어 있다,
하늘과 산의 경계라고 하여 이름 붙여진 천계산은 "태항산 풍경구" 의
하이라이트로 전동카를 타고 산맥을 360도 돌면서 태항산의
기막히게 멋진 절경을 볼 수 있는 풍경구이다.
정확한 이름은 '회룡 천계산'. 줄여서 회룡, 혹은 천계산이라 부르며
풍경이 아름다워 "백리화랑"으로 불리운다. 또한 방송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천길 절벽에 붙혀 아슬아슬하게 만든 "유리잔도"를
미끄럼 방지용 덧신을 신고 걸어갈 때면 까마득한 낭떨어지 절벽이
발아래 굽어보여 오금이 절여 발걸음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유리잔도는 천계산 해발 1400M 높이의 절벽에 유리로 바닥판을 깔아
길을 내어, 약 300M의 코스를 걸 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는데,
이는 길이 60M의 장가계 유리잔도 보다 더 길고, 현기증이 날정도로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천계산 관광을 하던날, 전날 비가 내리고 하늘이 유리알 처럼 맑게
개이고 하얀 목화솜 같은 운해가 계곡 가득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천계산의 선경을 제대로 볼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천계산 코스 / 약 2시간 소요
룡금협ㅡ전동차탑승ㅡ운봉화랑ㅡ태항산 360도 코스ㅡ홍암협곡
2019, 4, 23, 촬영,
천계산 파노라마
太行山脈 / 태항산
중국 중북부 산시 성과 허난 성의 경계를 이루는 400km 길이의 산맥.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는 별명이 붙여져 있다.
고사 우공이산의 배경이 되는 산이며, 산맥의 끝자락 타이항 대협곡에는
팔천협· 홍두협· 흑룡담· 청룡협· 자단산 등의 주요 관광지구 5곳을 포함하고
있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태항산맥은 "태항산" 이라고도 부르며, 북경에서 남으로 약 400km에 걸쳐
뻗어 있으며, 화베이 평원과 산시 고원지대의 경계선을 이루고 있다.
산맥 끝자락에 소재한 팔천협·홍두협·흑룡담·청룡협·자단산 등 5곳의
주요 관광지구를 타이항 대협곡 이라 부르기도 한다.
케이블카 탑승장 입구
천계산 정상에서 바라본 산 아래풍경
산비탈을 따라 굽이굽이 좁다란 도로가 나있고 바위절벽을 뚫어 터널을 만들었다,
천계산 관리소
운해가 천계산 골짜기를 타고 밀려들어 운해의 바다를 이루고
아,~ 태항산
태항산에서 본 것이 무엇 이드뇨,
삐죽 삐죽 하늘 높히 솓아오른 산봉과 바위,
그리고 방금 솜틀을 빠저 나온 목화솜 운해로다,
산의 형세는 남한 전체의 크기와 비슷하다 하고,
차를 타고, 걷고 계단을 수없이 오르내리며 나흘동안
정신없이 돌아 다녔건만,
본 것은
태평양바다 한 종지 물 밖에 않된다 생각하니
아니, 태항산은 얼마나 크고 넓고 깊어
얼마를 더 보아야 한단 말인가,
어디 그 뿐이랴,
이제 겨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지 5년 남짓이고,
아직도 개발 되지않은 곳이 무궁 무진하다 하니,,
말 문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
태항산이 왜 중국의 그랜드 캐년인지
본 사람은 안다,
천계산에서 시작,
운봉화랑, 노야정, 왕망령, 만선산, 도화곡, 왕상암, 등을
두루두루 구경 하면서
입이 근질 거리고 좀이 쑤셔 연신 중얼 거렸다,
천관우 선생의 수필 "그랜드 캐년"을,
K 형에게,,
K형, 황막의 미개경 애리조나에 와서 이처럼 조화의 무궁을
소름 끼치도록 느껴 보리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그랜드캐년의 그 웅혼 괴괴한 절승을 그 한모퉁이나마
전해 드리려고 붓을 들고 보니 필력이 둔하고 약한것이 먼저
부끄러워 집니다,
전망대 풍경
이곳 전망대의 이름은 귀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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