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포러스 해협
터키 / 이스탄블
보스포러스 해협은 터키에 있는 아시아와 유럽을 경계짖는 해협이며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에 걸쳐있는 유일한 도시이다,
또한 보스포러스 해협은 고대로부터 지중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중요한
해협으로 군사적, 문화적으로 많은 의미를 가진 해협 이기도 하다,
보스포러스 해협이 시작되는 이스탄불항에서 전세선 유람선에 승선하여 해협
주변의 비잔틴시대와 오스만 투르크 시대의 궁, 모스크, 귀족들의 별장등,
유적들을 돌아 보았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연결하고, 길이는 30 km이며,
폭은 가장 좁은 곳이 750 m 정도이고, 깊이는 36m 에서 120 m 사이이다.
오랫동안 군사적인 요충지로 알려져 왔고, 18세기 이후에는 해협의
항행권(航行權)을 둘러싼 '해협문제'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되기도했다,
해협 양쪽으로 이스탄불시가 자리잡고 있으며,1973년에 완성된 해협 횡단의
보스포로스교는 세계 유수의 현수교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간선도로이다.
해협을 횡단하는 3개의 교량이 있으며, 2013년 해저터널을 통과해 이 해협 아래를 지나는
마르마라이 철도가 개통되어 운행 중이다.
유람선 갑판에 올라 천천히 운항하는 유람선을 즐기며 해협주변의 이스턴불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날씨는 살짝 흐렸지만 여행의 여유와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했다,
2017, 9, 22, 촬영,
내가 승선한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유람선 갑판에 오르자 맨먼저 선착장 부근 언덕의 이슬람사원과 모스크가 보였다,
하늘높히 솟아오른 첨탑은 이슬람의 종교적 권위이자 상징이다,
우측 숲으로 둘러싸인 곳은 내부가 매우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
보스포러스 대교
이스탄불을 관통하는 바닷물은 흑해에서 보스포러스 해협을 지나 마르마라해로 흘러 든다,
마르마라해는 다다네르스 해협을 지나 에게해에 이른다, 보스포러스 해협의 길이는 30km,
폭은 가장 좁은곳이 약 700m, 보스포러스 대교와 파티흐 메흐메트 대교가 놓여 있다,
요번 터키 여행을 함께한 24명의 여행친구들이 유람선 갑판에서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여행의 자유와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의 순간을 핸드폰으로 담고 있다,
함께 여행했던 여행친구 여러분 한분 한분의 얼굴을 떠올리며 친구들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한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이스탄불 풍경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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