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레메 파노라마
터키 / 카파도키아
괴레메 / Görem / 카파도키아 관광의 중심 도시
괴레메 파노라마 뷰포인트 언덕에 서면 황량한 바위들판에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끝도없이 일망무제로 펼쳐저 있고 그 신비하고 아름다운
신이 빚은 자연의 경이로운 장관에 말문이 막힌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 받았으며 괴레메 마을을 조망할수 있는 뷰 포인트이다,
괴레메 파노라마에 올라 마을을 조망하다 보면 왜 이곳을 괴레메 파노라마라
부르는지 그이유를 알게 된다,
우치히사르에서 괴레메로 향하는 길목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계곡 한쪽면이 하얗고 매끄러운 바위표면의 물결이 펼쳐져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 길을 건너 반대쪽의 발 너머로 보이는
지층의 모양도 아름답다,
2017, 9, 23, 촬영,
성경속의 에베소서
카파도키아의 괴레메파노라마는 화산재로 형성되어 인공적인 동굴을
파기가 좋아 이런모습의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313년 로마교황이 기독교를
공인하자 근처의 지하도시에서 은거하며 살던 기독교인들이 나와서 바위동굴을 파고
그안에 교회를 세우고 집을지어 살았던 마을로 교회가 많아서 매일 새로운 교회를 돌며
예배를 드렸다고 전해진다,
최근까지 이곳에 주민들이 거주 하였으나 동굴이 오래되어 일부가 무너지기 시작하여
터키정부에서 퇴거명령을 내려 지금은 대부분 비어 있으나 일부 바위동굴에는 주민이
거주하거나 창고로 사용하고 있고 일부동굴은 호텔과 카페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영화 "스타워즈" 의 외계인 마을을 촬영하기도 했다,
점심식사
괴레메 파노라마를 관람하고 그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그런데 식당이 보통의 평범한 건물이 아니라 석회암 언덕 돌산을 적당히 쪼아내
그곳에 식당을 차렸다, 알기쉽게 말하자면 동굴레스토랑 인셈이다,
육중한 자연상태의 돌기둥과 석벽의 질감을 느끼며,,
수많은 세월의 연륜을 지켜온 묵직하고 장중한 돌집이 왠지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점심식사 메뉴는 터키전통 항아라 케밥,,
먼저 삶은 감자와 스프 그리고 양념밥이 나온뒤 웨이터가 갖어다 주는 터키 전통 요리로,,
식당 내부에 우뚝 서있는 묵직한 자연의 돌기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항아리 케밥
터키사람들 이라면 누구나 즐겨먹는 전통 항아리케밥,,
케밥의 재료와 각종 야채, 버섯등을 호리병 모양의 토기에 넣어 화덕에서 오랫동안 은근히 익힌 요리로
맛도 맛이지만 먹는 방법도 매우 독특하다,
웨이터가 망치로 호리병 윗부분을 깨서 요리를 꺼내고 야채와 밥이 셋팅되어 있는 접시에 옮겨주며
그 맛이 독특하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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