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정
644회 정오 음악회
1. 일 시 / 2017, 9, 5,(화) 12;00
2, 장 소 / 도봉구청 후원 야외무대,
3, 참석인원 / 약 150여명,
4, "우리들의 목표는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거나 틀리지 않고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연주하는것 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갖이고 오랫동안 장수길 지휘자의 기획 사회로 음악회를 열어온
화음정이 오늘은 실내 아뜨리움 무대가 아닌 야외에서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는 흐린 날씨에 가을느낌을 온 가슴으로 만끽하며
즐겁고 흥겨운 음악회를 열었다,
2017, 9, 5, 촬영,
기획, 사회, 연출, 지휘자 / 장수길
소프라노 색소폰 / 이현수
노래 / ING
시낭송 / 낭송 ; 이서윤, 플루트 ; 장수길
시낭송 / 이서윤
도봉실버합창단
젠트리오
젠트리오와 팬플루트 성대현 협연
팬플루트 / 성대현
젠트리오 와 성악 소프라노 황수정
소프라노 황수정
이날 음악회에서 소프라노 황수정은
그리스 작곡가 "미키스 데오도라키스" (Mikis Theodorakis)의 곡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 (To treno fevgl stis okto) 를 노래 했다,
원곡은 그리스 출신 메조 소프라노 "아그네스 발차"(Agnes Baltsa) 가
불렀지만 이날 황수정은 매우 서정적인 목소리로 호소력 짙게 이곡을
노래했다,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카테리나행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
11월은 내게 영원히 기억속에 남으리
내 기억속에 남으리
카테리나행 기차는 영원히 내게 남으리
함께나눈 시간들은 밀물처럼 멀어지고
이제는 밤이 되어도 당신은 오지 못하리
당신은 오지 못하리
비밀을 품은 당신은 영원히 오지 못하리
기차는 멀리 떠나고 당신 역에 홀로 남았네
가슴속에 이 아픔을 남긴채 앉아만 있네
남긴 채 앉아만 있네
가슴속에 이아픔을 남긴채 앉아만 있네.
미키스 데오도라키스 ; 1925 년생,그리스의 작곡가, 정규 음악 교육은 받지 못했으나 어릴때부터 비잔틴 음악이나 크레타의 음악에 친숙했습니다.
1954년부터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고 1956년코벤트가든에서 발레"안티고네"를 초연하고 같은해 그리스로 돌아가 혁명운동에 투신해1967년
체포되었으나 1970년 국제여론이 높아지자 석방되었습니다. 그리스를 주제로한 정치적인 작품이 많으며 코스타 가부라스의 영화 음악으로 잘알려저
있습니다. 우리나라 sbs방송드라마 "백야"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던 "기차는 8시에 떠나네"는 저항의 노래라기 보다는 기차를 타고 떠난 돌아오지않는
연인을 언제까지나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 입니다.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언제까지나 기다리며 기차역을 서성대는 그리스 여인의 연민이 느껴지는 곡이지요.
그가 작곡한 곡으로는 "희랍인 조르바","페드라", "일요일은 참으세요', 등이 있으며 그는 칠레 출신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저항시인 "파블로 네루다" 와
깊히 교감 하면서 그의 주옥같은 시를 음악으로 만들어 세상에 알렸습니다.
소프라노 / 황수정
젠트리오 와 휘슬 이정화 협연
휘슬 / 이정화
이정화
야외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