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제품 면세점
이탈리아 / 피렌체
피렌체는 메디치 가문의 예술 후원을 기반으로 하여 르네상스가 눈부시게 성장한 곳이며
지금도 피렌체 골목과 광장은 화가들로 가득해 여기저기 에서 예술의 꽃이 피고 있다,
또한 피렌체는 일찍부터 가죽공예가 발달해 왔다, 피렌체 에서는 구두나 가방을 만드는
장인들이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거나 망치질을 하는 모습을 실제로 쉽게 볼수 있다,
그 과정을 보는것 만으로도 신기해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노라면 그 물건을 향한 무한한
애착과 친밀감이 샘 솟는다,
Scuola del Cuoio 같은 가죽공예학교가 피렌체의 가죽공예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곳은
가죽 기능장에게 가죽공예를 배우는 학교(가죽 가방, 핸드백, 서류가방 및 기타 가죽관련 제품)로
산타 크로체의 성 프란체스코 수도원의 수도사와 1930년대 이후 피렌체의 가죽장인인
고리 와 까시니 가의 공동노력에 의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설립 되었다,
그들의 사명은 전쟁고아에게 먹고 살기위한 실용적 사업수완을 가리키는 것을 목적으로 출발 했다,
피렌체 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각종 가죽제품 명품 브랜드는 물론이고 여러분야의 가죽제품
장인들이 현존 하는곳 이다, 그 중에서도 피렌체의 터줏대감으로 통하는 "만니나" (Mannina)는
여전히 작은 공방에서 견습생들을 길러내며 50년이 넘도록 구두를 만들고 있다,
피렌체 여행을 하게 되면 한번쯤은 가죽공예 전문 면세점엘 들르게 된다,
물건을 사든 사지 않든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아이쇼핑 이다,
나도 피렌체에서 유명 하다는 한 가죽제품 면세점에 들러 아이쇼핑을 했다,
2017, 3, 26, 촬영,
가죽제품 면세점을 보고 들른 점심식사 식당 파스타 전문점
식당 벽면에는 산타 크로체 성당 그림이 걸려 있었다,
파스타 면발은 쫄깃 하면서 부드럽고 소스는 독특한 향이 강했다,
파스타 후식으로 나온 빵과 야채 샐러드,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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