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강원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453
삼척,, 그곳에가면 산토리니가 있다,
대명의 13번째 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이
지난 2016, 6,월 베일을 벗고 문을 열었다,
에게해의 진주라 불리는 산토리니를 콘셉트로 한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은
푸른 동해안을 바라보는 이사부사자공원, 삼척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무려 2,00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매머드급 해양 테마 리조트로 서울에서
3시간 반이면 그리스의 산토리니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수 있다,
리조트의 외관은 산토리니 경관의 특징인 흰색과 푸른색의 대비로 꾸몄다,
그리스 카클라틱 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해 코발트블루빛
지붕과 새하얀 외벽으로 디자인 하였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푸른색 돔형 지붕에 조명이 켜져
흰색 외벽에도 푸른빛이 반사되어 아름다운 건물 야경이 연출된다,
대지면적 9만 8,933m2(2만9,942평)에 호텔 1동(지상 8층), 리조트 2동(지상 10층, 7층),
노블리안 1동(지상 6층),등 총 4동의 숙박시설과 10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6개의 컨벤션홀을 갖추고 있다,
2017, 1, 14, 촬영,
<쏠 비치> 의 "쏠" 은 이태리어로 태양을 의미하며
"비치"는 해변 이란 뜻이니 <쏠 비치> 는 "태양의 해변" 이란 뜻이다,
작년 우리나라에 내한했던 록밴드 음악가 "야니" Yanni는 1954,11,14, 그리스 출생으로
미네소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4년부터 록밴드를 결성해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가 아크로폴리스 라이브에서 연주한 <산토리니> Santorini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으로
내가 dvd로 즐겨듣고 있는데 산토리니 섬을 음악의 무대로 설정하고 있으며 산토리니의
어원은 "빛에 둘러쌓인 섬"이란 뜻을 갖이고 있다,
삼척 해수욕장에서 삼척항을 잇는 4,6km "새천년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이다,
삼척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봄날은 간다> 와 <외출>의
촬영 배경지 이기도 하다,
가까운 주변에 신흥사, 죽서루 를 비롯해 동해 추암 촛대바위등 볼거리가 가득 하다,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 바로위에 추암해변이 있고 아래쪽으로는 맹방, 부남2리,
궁촌, 용화, 장호, 임원항으로 이어진다,
그리스 에게해는 그림같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바다다,
바닷물은 코발트 블루 같기도 하고 로열블루 같기도 하다,
바로 이 물빛이 사람들을 에게해로 끌어 들인다,
에게해 에는 섬이 약 6,000여개나 있다,
그 중 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산토리니" 를 꼽는다,
큰 배를 타고 가다 작은 통통배로 갈아 타고 항구에 접근한다,
산토리니 중심부인 피라마을에 접근 하면서 바라 보면
까마득한 산비탈에 하얀집들이 옹기종기 용하게도 서 있는데
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신기하다,
붉은색이 감도는 화산 기암절벽이 260m나 솟아있고
그 절벽 꼭대기에 하얀 집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기원전 1450년에 엄청난 화산폭발이 일어 났고 섬 중서부가
바다밑으로 가라앉아 버리면서 깍아지른 절벽이 형성 되었고
사람들은 그 망루같은 산꼭대기 절벽위에 터를 잡고 동네를 만들었다,
그림엽서에 파란색 둥근돔 지붕이 그려진 이아마을은
피라마을에서 북쪽으로 11km나 더 가야 볼수있다,
사람이 살기엔 너무나 척박한 이곳에 사람들은 작은집을 짓고
석회를 섞은 흰색 페인트로 벽을 하얗게 칠했다,
석회가 들어가면 소금기가 많은 해풍에 잘 견딘다고 한다,
교회지붕은 모두 파란색칠을 했다,
흰색 집과 파란색 교회 지붕의 절묘한 배색은
산토리니를 세계 최고 관광지로 만들었다,
나는 폴모리아 악단이 연주한 "에게해의 진주" 라는 경음악 연주곡을
젊은시절을 추억하며 가끔씩 듣고 있는데 아마 폴모리아는 분명 이곳
산토리니를 음악의 배경으로 삼았을 것이라 생각 한다,
폴모리아의 연주곡 "러브 이스 블루" Love is Blue 는 5주간 미국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폴모리아는 1925,3,4,일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이유 태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