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장
(강원도 강릉시)
강릉의 선교장- 과거에는 경포대 호수까지도 선교장의 소유였다.
경포대 호숫가의 홍장암 바위에는 -이가원주 이근우- 라새겨저 있음이 그근거이다.
이근우는 현재 후손의고조부에 해당한다.
선교장을 방문한 풍류객들은 경포호에 배를 뛰우고 중천에걸린달과 호숫가에 잠긴달
술잔에 어린달 그리고 님의 눈동자에 맺힌달을 보았다.
선교장의 사랑채인 열화당과 연꽃밭의 활래정을 건축한 이후(1773-1832)는
1년에 3만석지기대부자였으며 나눔을 실천한 자비로운 선비였다....
홍련이피는 연못속에 서있는 정자인 활래정도 일품이지만
이집의 큰사랑채에 해당하는 열화당....기쁘게 이야기하는집 이란뜻의 열화당...
수만석을하는 부잦집 이었던 이집사람들이 생각하는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가치있는일은 사람들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주고받는 일이라생각하여
큰사랑채의 편액을 열화당 이라 했으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