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대한 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이다,
이곳의 물과 산의 형세는 태극형 이라 하여 택리지, 정감록 등의 여러 문헌에서
전란을 피할수있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꼽고 있다,
마곡사(麻谷寺)는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 동족 산허리에 있는 절이다,
조선 숙종때 "송상기" 는 "유마곡사기" 에서 절은 고갯마루 아래에 있었고
10여리 길가에 푸른 시냇물과 흰 바위가 있어 저절로 눈에 트였다" 라고
마곡사 주변의 선경을 기록하고 있다,
절을 에워싸고 태극모양의 계류가 휘감아 돌며 두 물줄기가 천왕문 앞에서 만나
흘러 내려가니 산벚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은 선경이라 말할수있는 아름다운 경치이다,
614m의 높지도 낮지도 않은 태화산 동쪽 기슭의 사곡면 운암리에 있는 마곡사는
640년(신라 선덕여왕 9년)에 지장이 창건 하였으며, 고려 명종때(1172년) 보조국사 지눌이
중수하고 범일이 재건 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30여칸의 대사찰 이었으나 현재는 대웅보전(보물 제 801호),
대광보전(보물 제802호), 영산전(보물 제 800호), 사천왕문, 해탈문등이 있을뿐이다,
이 밖에 사보 로는 5층석탑, 범종, 괘불1폭, 목패, 세조가 타던 연, 청동향로만 남아있다,
마곡사 라는 절이름은 신라보철화상이 설법전도할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麻)대
같다고 하여 마곡사라 이름 하였다,
마곡사를 찾아 갔던날 미세먼지가 심하고 단풍이 좀 덜들어 만족 할만한
단풍 풍경을 담지못해 아쉬움이 컷지만 가을정취가 물신한 풍경사진 몇컷을 담았다,
2015,10, 20,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