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바위
미시령 터널을 빠저 나오면 우측으로 우람한 울산바위가
압도하듯 버티고 서있고 곧바로 톨게이트를 지나자마자
좌회전 하면 대명설악콘도 "델피노" 가 있다,
A,동은 대명콘도 1호로 25년전인 1990년에, B동은 이듬해인 1991년
개관 하였으며 C,D, 동은 최근에 건축하였다,
내가 건설회사를 운영하던 젊은시절 대명 설악콘도 A,B,동 건설공사에
참여 하였고 그 인연으로 대명의 첫번째 콘도인 대명설악콘도 A동을 분양받아
대명콘도 와의 인연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저 오고 있다,
델피노 C,D,동 앞에서 바라보면 시원하게 펼처진 녹색의 그린
골프장이 한눈아래 펼처저있고 그 뒤로 멀리 울산바위의 영봉이
손에 잡힐듯 지호지간에 우뚝 하다,
녹색의 장원, 푸른 초원 골프장과 울산바위 비경을 한참을 바라보며
학창시절 읽었던 정비석 의 <비석과 금강산의 대화> 에 수록된
<산정무한> 구절이 떠 올랐다,
2015, 8, 29, 촬영,
미시령 구길 정상 에서 바라본 속초시내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