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승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이른 아침 찾아갔다,
어저께도 조계사에서 동자승을 촬영 했지만 다시가 동자승을 기다렸다,
여닐곱살 정도의 어린 동자승들이 파르라니 삭발을 하고 승복을 입고
선생님 스님을 병아리 처럼 졸졸 따라 다니며 불교 예법을 배우고 있었다,
이 동자승 들은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마치면 한 보름정도의 동자승 생활을
마치고 각자 자기집 따듯한 어머니 품으로 돌아갈 것이다,
사 모 곡
- 수안스님 -
누가 지었을까
어머니 이름석자
기쁠때 불러도 어머니
슬플때 불러봐도 어머니
천번 만번 불러도 싫지 않은 그 이름
어머니
어머니
따신차 한잔 대접하는
아기가 됩니다,
2015, 5, 23,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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