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야경
인천대교 전망대 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야경이다.
인천대교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송도 국제신도시 를
연결하는 연장 18,38km의 바다위에 설치한 해상교 이다.
다리,, 하면 먼저 떠오르는 곡이 Simon 과 Garfunkle 의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Bridge Over Troubled Water)가
아닐까 한다,
아니면 태국 방콕 서북쪽 115km지점 칸차나브리 콰이강 위에 건설된
콰이강의 다리를 주제로 만든 음악, "콰이강의 마치" 도 좋을것이다
인천대교 야경은 동춘터널위 전망대등 여러곳에서 야경을
볼수 있으나 가까이 보려면 지금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송도 아트센타 옆 "인천대교 전망대" 에있는 터널형 오르막 전망탑 에서
보는것이 가장 선명한 인천대교 야경을 볼수있다.
이곳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 솔찬공원 끝자락 오션스코프(Ocean Scope)
전망대로 버려진 컨테이너로 만들어젔다.
해가 인천대교 주탑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을 보려면 8월말쯤이 적기이다.
단점 이라면 관측 위치가 동춘터널 전망대 윗쪽 봉재산 에서 보는것
보다는 낮아 그곳에서 보는것 처럼 인천대교의 아름다운 S라인을
볼수없다는 점이다.
중천의 해가 고도를 낮추며 하늘을 벌겋게, 마치 잘익은 홍시처럼
붉게 물들어가는 장면은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인생도 태양처럼 이글이글, 치열한 젊음의 삶, 다음에는
저 태양처럼 황혼을 맞지 않던가,
법정스님도 생전에 해가지고 어둠이 내리는 순간을 홀로 즐기셨다.
2014, 9,18,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