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 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콩코드 근교에있는
윌든 호반에 오두막을짖고 2년2개월2일동안 살면서
오두막주변땅을일구어 강낭콩을 심고
한쪽엔 감자와 옥수수 완두콩과 무등을 가꾸어었지요
그는 달빛밝은 밤이면 호숫가를 거닐기도하고 플루트를 불기도했지요
어느날일기엔 이렇게 썻습니다
-오늘저녁나는 윌든 호수에 보트를 뛰우고 앉아 피리를 불었다-
그가살았던오두막터 돌무덤 널판지엔 이렇게쓰여있어요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것은 인생을 한번 내식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즉삶의 본질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인생이 가르치고자 한것을
내가배울수있는지 알아보고자 해서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에 이르럿을때 내가 헛된 삶을 살았구나 하고
후회하는 일이없도록 하기위해서였다-
소로우는 자신에게무엇을위해살것인가 라는 질문을끈임없이했고
그는 마침내 다음과같은 해답을얻었습니다
-나는 주도면밀하게 살고싶었다
군더더기를 다떼어낸 삶의 정수만을 대면하고
삶이가르처주는바를 배우고 죽을때가되어
내가진정으로살았구나 하는 느낌을 갖고싶어 나는 숲속으로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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