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사법회
불기2558년, 부처님 오신날, 5월 6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불교 태고종 봉원사(奉元寺) 에서
봉축 대법회가 저녁7시~9시에 성대하게 열렸다.
봉원사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靈山齋)보존회 주최로
세계평화및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하여 영산재를 봉행하고 있다.
영산재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하시는
도량을 시공을 초월하여 본도량으로 오롯히 옮기고
영산회상의 제불 보살님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이다.
그리하여 살아있는사람과 죽은사람이 다함께 진리를 깨달아
이고득락(離苦得樂)의 경지에 이르게하는 의의가 있다.
그러므로 영산재는 공연이아닌 장엄한 불교의식이라 할수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무소유를 생각하며
땅거미가지는 저녁 서늘한 훈풍을 쏘이며 봉원사에서 법회모습을 담았다.
2014, 5, 6,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