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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종마공원
"내 이름은 이쉬마엘 이다. 내 입가에 우울한빛이 떠돌때
관을 쌓아두는 창고앞에서 저절로 발길이 멈춰질때,
즉, 내영혼에 축축하게 가랑비오는 11월이오면
나는 빨리 바다로 가야 한다는것을 안다"
이글은 19세기 미국작가 "허만 멜빌" 이쓴 유명한 소설
<백경> Moby Dick 의 시작 부분입니다.
그 11월의 첫날 원당 종마공원엘 찾아갔습니다.
사진을 처음 시작할무렵 30여년전 바로 이맘때쯤
사부님과 함께 이곳에 왔던 추억을 떠올렷습니다.
종마공원 입구의 노랗게 물든 만추의 은행잎들이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하염없이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원당 종마공원은 서삼능과 철조망 담장을 경계로
인접해 있어 한군데는 덤으로 볼수있는곳 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새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찾기가 좀 어렵지만 농협대학을 찾으면
쉽게 진입할수 있습니다.
2013, 11, 1,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