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사연꽃 -2
지금 서대문구 봉원사에서는
연꽃축제가 한창입니다.
불교에서는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연꽃이 피었다고 믿으며,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세계는
모든 신자가 연꽃위에 성스럽게 태어난다 믿기도 합니다.
인도 에서는 여러 신에게 연꽃을 바치며
신을 연꽃위에 앉히거나, 손에 쥐어주며,
불교 에서도 불상이나 스님이
연꽃 대좌에 앉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중국 에서는 불교 전파 이전부터 연꽃이 진흙속에서 자라
깨끗한 꽃이 피는 모습을,
속세에 물들지않는 군자의 꽃으로 표현하였고
종자가 많이 달리는 현실을 다산의 징표로 삼았습니다.
중국에서 전파된 불교에서는
극락세계를 신성한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라 생각하며
사찰 경내에 연꽃밭을 만들기 시작 하였습니다.
2013, 8,15,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