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서-1
금년겨울은 날씨도 춥고 눈이많이 내려
스키어 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겨울을 보내고 있을것 입니다.
스키를 타지 않더라도 스키장에서 스키어들을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설날 우리의 고유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세시풍속중에 지금은 잊혀저 기억하고 있는 사람도
드믈겠지만 빙화(氷畵)도 세시풍속중 하나입니다.
정월 인일(人日)에 세숫대야 만한 나무 그릇에 물을 붓고
그복판에 질그릇 하나를 엎어놓고 방문밖에 놓아두고
밤을 새우면 그 나무대야에는 다양한 무뉘의 얼음꽃이 피게 됩니다.
수묵, 화초, 금수, 전각, 차마 같은 다양한 모양의 이빙화를 들고
사랑채에 나가 누구네 빙화가 더품격있는지를 겨루는것입니다.
그 모양새가 십장생이나 송,죽,매,란,이면 품격이 높은것으로
처주는 세시풍속입니다.
스키장에서 하얀 눈세상을 보며 세시풍속을 떠올려보았습니다.
2013, 1, 20,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