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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파랑새 육추 -6 파랑새 육추 -6 나미나라공화국은 비행기를 타지않고 승용차로 1시간 남짖 달려가 만국기가 펄럭이는 잠수함 모양의 배를 타고 10여분 물살을 가르고 달려가면 까다로운 입국심사 없이 여권이나 비자의 발급이 없어도 자유롭게 입 출국 할수있다, 나미나라공화국을 친선방문하여 파랑새를 탐조하고 온지 10여일만에 둥지안의 어린 유조들이 궁금하여 다시 다녀왔다, 그런데 아직도 유조들의 모습은 둥지밖으로 잘 관찰되지 않았다, 앞으로 며칠후면 유조들이 어른스럽게 자라 둥지밖으로 얼굴을 내밀것으로 예상해본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하늘엔 먹구름이 무섭게 몰려 흘러가고 이따금 터진 구름사이로 푸른 하늘이 언뜻언뜻 얼굴을 내밀었다, 때때로 흰 뭉게구름이 팜콘처럼 피어오르는 전형적인 무더운 여름날, 장마철의 한나절을 파랑새.. 더보기
파랑새 육추 -5 파랑새 육추 -5 나미나라공화국은 비행기를 타지않고 승용차로 1시간 남짖 달려가 만국기가 펄럭이는 잠수함 모양의 배를 타고 10여분 물살을 가르고 달려가면 까다로운 입국심사 없이 여권이나 비자의 발급이 없어도 자유롭게 입 출국 할수있다, 나미나라공화국을 친선방문하여 파랑새를 탐조하고 온지 10여일만에 둥지안의 어린 유조들이 궁금하여 다시 다녀왔다, 그런데 아직도 유조들의 모습은 둥지밖으로 잘 관찰되지 않았다, 앞으로 며칠후면 유조들이 어른스럽게 자라 둥지밖으로 얼굴을 내밀것으로 예상해본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하늘엔 먹구름이 무섭게 몰려 흘러가고 이따금 터진 구름사이로 푸른 하늘이 언뜻언뜻 얼굴을 내밀었다, 때때로 흰 뭉게구름이 팜콘처럼 피어오르는 전형적인 무더운 여름날, 장마철의 한나절을 파랑새.. 더보기
파랑새 육추 -4 파랑새 육추 -4 찌는 삼복더위에 오늘은 나미나라공화국을 친선방문하여 총을 들지 않은 유쾌한 새잡이꾼이 되어 본다, 모차르트(Mozart)의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ote) 제1막 1장에 "파파게노" 의 아리아 라는 유명한 아리아가 있다, "마술피리"는 고대이집트 이시스와 오리시스 신전부근을 배경으로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의 동화같은 사랑과 모험 이야기를 담고있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이기도한 오페라 중에 나오는 파파게노의 아리아 "나는새잡이" 를 파랑새 촬영을 다녀와 독일출신 바리톤 '헤르만 프라이' 노래로 들어본다, "나는 새잡이" (Der Vogelfanger binich ja) 나는 새잡이 라오, 세상 어느곳에나, 늙은이나, 젊은이나, 내가 새잡이 란걸 누구나 알고 있네.. 더보기
파랑새 육추 -3 파랑새 육추 -3 이육사 시인은 '청포도' 라는 시에서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라 노래 했는데 사진쟁이에게 칠월은 파랑새 육추 촬영의 계절 이기도 하다, 해마다 파랑새 육추철이 되면 무더워 땀을 뻘뻘 흘렸고 날씨가 무더워 이마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힐때가 되면 파랑새 육추계절이 왔다는 뜻도 된다, 나미나라공화국에 파랑새가 육추중이라는 소식은 일찌기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칠월 첫 일요일에 다녀왔다, 아직 유조는 어려 둥지밖으로 얼굴을 내밀지 않았지만 어미새는 부지런히 곤충류를 사냥해 물어 날랐다, 2022, 7, 3, 촬영, 더보기
파랑새 육추 -2 파랑새 육추 -2 경기도 한 사찰 부근 숲, 고사목 높다란 나무줄기 구멍에 파랑새가 육추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듣고 다녀온지 며칠만에 그동안의 육추가 궁금해 다시 다녀왔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하늘에는 흰 뭉게구름이 둥둥 떠가고 햇빛이 나면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찌는듯한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파랑새는 까마득히 높은 고사목 나무끝 지점쯤 구멍에 둥지를 틀고 어린 유조를 육추중으로 새끼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파랑새 수컷의 머리 꼭대기와 머리 옆은 검은 갈색이고, 윗등은 푸른색을 띤 갈색인데, 어깨· 아랫등· 허리· 위꼬리 덮깃으로 내려가면서 점차 불명확한 푸른 녹색을 띠고있다, 산란기는 5월 하순에서 7월 상순이며, 한 배의 산란수는 보통 3∼5개이다. 새끼는 알을 품은 지 22∼23.. 더보기
파랑새 육추 -1 파랑새 육추 -1 경기도 한 사찰 부근 숲, 고사목 높다란 나무줄기 구멍에 파랑새가 육추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듣고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단숨에 달려갔다, 파랑새는 까마득히 높은 고사목 나무끝 지점쯤 구멍에 둥지를 틀고 어린 유조를 육추중으로 새끼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파랑새 수컷의 머리 꼭대기와 머리 옆은 검은 갈색이고, 윗등은 푸른색을 띤 갈색인데, 어깨· 아랫등· 허리· 위꼬리 덮깃으로 내려가면서 점차 불명확한 푸른 녹색을 띠고있다, 산란기는 5월 하순에서 7월 상순이며, 한 배의 산란수는 보통 3∼5개이다. 새끼는 알을 품은 지 22∼23일이면 부화된다. 암수가 함께 어린새끼를 육추하며, 곤충류가 주식인데 주로 딱정벌레목· 매미목· 나비목을 먹는다. 2022, 6, 25, 촬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