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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팔당호를 찾아온 겨울 손님 고니

 

 

팔당호를 찾아온 겨울 손님 고니

 

가을 햇빛이 온기를 잃고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11월이

되면서 지난 봄, 북으로 날아갔던 겨울손님 고니가 다시 팔당호로

날아왔다, 삭막한 겨울동안 다정한 친구가 되어줄 반가운 고니가

돌아온것이다,

 

수화 김환기 화백이 그린 그림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라는 그림이 있다, 문득 김환기의 그림을 떠 올리며 고니를 생각한다,

 

고니가 추운 겨울철을 보내기에는 팔당은 낙원이요, 천국이라 생각

한다, 팔당대교 아래쪽은 강폭이 넓고 중간 중간 섬이 있어 유속을

완화시켜주며 수심이 얕아 고니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팔당호 주변에는 연 뿌리나 수초의 뿌리등, 고니 먹이로 적당한 먹이감을

쉽게 얻을수 있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매년 겨울 약 500여 마리 정도의

고니가 팔당호를 찾아오고있다, 일본 북해도 쿠시로 처럼 고니 서식환경을

잘 관리해 준다면 팔당은 세계 최고의 고니 서식지가 될수 있을것이다,

 

금년 겨울들어 고니와 첫 상면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 상쾌하고 기분좋았다,

고니를 촬영하는 계절이 되었으니 이제 겨울이 가까이 와 있는것 같다,

 

2025, 11, 14,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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