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반새 육추 -2
경기도 연천 주변의 한 깍이지른 절개지에 청호반새가
토굴을 뚫어 둥지를 틀고 어린 새끼들에게 먹이를 열심이
물어다 주며 육추하고 있는 모습이다,
먹이로는 곤충류, 작은 개구리나 실뱀 같은 먹이감을 물어다
주는것을 보면 둥지안의 새끼를이 제법 자라 곧 이소할것으로
보인다,
청호반새 육추 소식을 들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연일 40~6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지 땀을 뻘뻘 흘리며 마치 포병부대의 105mm 곡사포의
포신 조준경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청호반새는 대부분 텃새화된 여름철새이다, 흙벼랑이 있는
논주변의 계류, 호수 주변에 서식하며 개구리나 곤충등을
사냥하여 바위 또는 나뭇가지에 여러차례 부딛처 기절시킨후에
먹는 습성이 있다,
둥지는 하천가의 흙벼랑에 깊이 60~100cm로 구멍을 파서
둥지를 만든다, 5월 중순부터 산란을 시작하며 한배에 4~5개를
산란하며 암컷이 홀로 19~20일간 포란한다,
2024, 7, 26,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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