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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접사

구봉도 노루귀 아씨

 

 

구봉도 노루귀 아씨

 

수도권에서 노루귀를 볼수 있는곳을 들라하면 안산시

대부도와 연결된 구봉도, 안양 병목안 수리산, 천마산,

남한산성 등을 먼저 손 꼽을수 있을것 같다,

 

구봉도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대부해솔길" 이라는 현판이 붙은 야트막한 산길을 따라

오르면 산 우측 아래로는 깍아지른 절벽아래 드넓은 서해바다가

솔 숲 사이로 손에 잡힐듯 속살을 드러내고 펼처저 있다,

 

봄의 전령 노루귀 아씨를 촬영하며 한편의 시를 떠 올린다,

조선의 세종조에 "최한경" 이란 유생이 자신의 인생을 기록한

<반중일기>를 남겼는데 여기에 성균관 유생시절  "박소저" 라는

여인을 사랑해서 지은 연애시 한수를 여기에 소개한다,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어찌 그리도 농염 한지,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동산에 누워 하늘을 보네,

청명한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푸른 하늘이여,

풀어 놓은 쪽빛이네,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구봉도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에 딸린 작은 섬이었으나, 현재는

연육교 건설로 대부도와 하나가 되었다, 대부도 북쪽 끝에 위치한

구봉도는 아홉개의 봉우리가 있다는 의미로 구봉도라 부르고있다,

 

2024, 3, 18,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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