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육추 -4
예산 황새둥지를 다녀 온것이 지난 4, 9, 이었으니 오늘
꼭 보름만에 다시 황새둥지를 찾아갔다,
사냥을 나간 어미는 두시간도 넘어서야 동지로 돌아와
둥지를 지키고 있던 짝과 교대를 했고 둥지를 지키던 짝이
둥지를 떠나면 사냥해온 먹이를 둥지에 토해내 새끼들이
허기를 달랬다,
어미중 한마리는 꼭 둥지를 지키고 있었는데 이제 어른스럽게
자란 새끼들이 든든한듯 둥지를 종종 비우고 쉽사리 둥지로
돌아 오지도 않았다, 그동안 어린 유조들은 금새라도 둥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 오를듯 어른스럽게 자라 있었다,
어미는 새끼들이 배가 고프도록 적당히 굶겨 사냥 본능을
묵시적으로 일깨워주며 이소 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보였다,
2023, 4, 24, 촬영,
황새는 사람처럼,,
어쩌면 사람보다 더 1부 1처제를 지키며 살아가는 동물이다,
황새의 크기는 평균 112cm 정도이고 날개 길이는 2m가 넘는
대형 조류이다, 눈은 연노랑의 홍채이나 눈 주위에 붉은띠가 있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다리는 붉고 몸 전체는 흰색이지만
꼬리부분은 검은색이다, 체중은 3~5kg 정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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