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물떼새
왕숙천에서 쇠제비갈매기를 기다리다 우연히 만난 꼬마물떼새
모습이다, 국내에는 흔한 여름철새이며, 2월 중순에 도래해
번식하며 9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하천, 자갈밭, 매립지의 키 작은 풀과 모래, 자갈이 많은 곳에서
서식하며 주로 곤충을 먹는다. 종종걸음으로 빠르게 달려 가다가
갑작스럽게 멈추고 먹이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자갈밭에 만들고 알을 4개 낳으며, 포란기간은 24~28일이다.
둥지 근처에 침입자가 나타나면 날개를 늘어뜨리고 소리를 지르며
다친 것처럼 행동한다.
노란색 눈테가 뚜렷해 다른 종과 구별된다. 부리는 흰목물떼새보다
짧으며 아랫부리 기부가 폭 좁은 등색이다. 머리 위, 눈앞, 귀깃,
가슴에 검은 무늬가 있다. 수컷은 눈앞과 귀깃이 검은색이며,
암컷은 흑갈색이다.
2023, 4, 14,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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