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천 소호스시 & 디파짓커피
사천에 내려 갔다가 변두리에 위치해있는 운치있는
분위기의 한 스시집에 들렀다, 소호스시,,
'스시'(sushi)는 일본 정통요리로 '초밥'이라고도 부른다,
물기가 조금 적게 지은 밥에 식초, 설탕, 소금등을 넣고
한줌쥐고, 그 위에 김, 생선, 유부 따위를 올려 만든
일본요리이다,
스시는 한점한점이 예술이고 입안에서 스시장인의
손맛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일본의 정취 이기도하다,
오랫만에 입안에서 살살녹는 쫀득한 초밥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겼다,
2층은 소호스시집이고 1층은카페 디파짓커피 이다,
디파짓,,(Deposit) 이란 이름이 생소하여 검색해보니
디파짓의 사전적 의미는 지불할돈의 일부를 처음에 내는
착수금이란뜻이다, 일종의 보증금이라는 의미이다,
바닐라커피를 주문하여 커피향과 바닐라 단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커피를 즐겼다, 바흐의 칸타타 BWV211은 흔히
'커피 칸타타' 라 불리며 바흐당시의 커피문화가 반영된
제목이 재미있는 작품이다, 요즘은 커피를 마시며 상대와
대화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갖는것이 보통이지만 당시에는
커피를 마시며 잡담을 하는것을 금기시한것 같다,
오스트리아 빈에는 비엔나커피는 없다, 대신 멜랑주가 있다,
멜랑주는 커피의 쓴맛을 없애기위해 유유를 섞는데 섞는다 라는
프랑스어 '멜랑슈'에서 멜랑주라는 말이 유래하였다,
참고로 우리가 즐겨마시는 에스프레소는 '빠르다' 라는 뜻이고
카푸치노는 '작은 모자'라는 뜻을 갖이고 있다,
2022, 12, 2,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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