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동 북바위청포도문화제 고유제
일 시 / 2022, 10, 15,(토) 15;30부터
장 소 / 종암동 북바위 유래비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매년 시행하고 있는 북바위 청포도문화제
본 행사에 앞서 종암동의 기원이되는 북바위 유래비 앞에서 토지신에게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 풍요를 기원하는 고유제행사를 신정희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온데 조촐하게 열었다,
종암동 주민센터앞에서 고려대학생들로 구성된 풍물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동네를 한바퀴 돌아 북바위 유래비앞에 도착하여 고유제행사를
열었다,
시인 이육사는1939년부터 1941년 까지 현재는 빌라촌이 되어버린 성북구
종암동 62번지에서 거주 하시면서 가장많은 작품을 발표 하셨는데 이때
<청포도>와 <절정>등을 성북동에 거주하고 있던 상허 이태준(수연산방 주인)
선생이 주도한 "문장" 지에 발표 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북바위는 고려대학교 구내에 있던 바위로 모양이 북처럼 생긴데서 유래 되었다,
한자명으로 鐘岩(종암), 鼓岩(고암)이라 하였다,
그 옛날 북바위 부근에 '학더미' 라는 비옥한 논 세마지기에서 나는 쌀로
10여식구가 살수 있었는데 욕심많은 주인이 곡식을 더 내어 먹으려고 논 가온데
있는 더미를 파 들어가자 속에서 학이 날아가고 그후로 논은 박토로 변했다,
한편 북바위 부근의 토지는 농사가 잘되고 소출이 많아 유명해 젔다한다,
태종이 어느날 우의정 박은의 집에 들렀는데 박은이 조밥을 먹는것을 보고
"한 나라의 재상이 이렇게 가난 해서야 되겠느냐" 탄식하며 북바위밭(고암전)
몇마지기를 하사 하였다는 유래가 전해오고 있다,
종암동은 <개운산> 자락 <북바위> 유래를 간직하고 있는 성북구의 중심마을이다,
개운산은 고려대학교 뒷산으로 종암동을 어머니품으로 감싸고 있는 야산으로
"나라의 운명을 새롭게 열었다" 라는 뜻을 갖인<개운사>절이 있어 붙혀진 이름이다,
2022, 10, 15, 촬영,
북바위 유래비 앞에서 제향
종암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념촬영
종암동 주민센터 앞에서 길놀이행사 출발
고려대 학생들로 구성된 풍물 사물놀이패를 앞세워 종암동 골목을 한바퀴 도는 길놀이
북바위 유래비
종암동 신정희 주민자치회장이 제주가되어 제향
신정희 주민자치회장과 권형식위원이 제주가 되어 배향
오중균 성북구의회의장 배향
성북구의회의원 권영애, 오중균, 경수현의원 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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