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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2022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2022 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9월 24~25일 이틀간 ‘2022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시작으로 양주나리농원에서 2022, 10, 20일 까지

유료입장 천일홍축제를 열고있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양주 나리농원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서 ‘양주 천일홍과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일시 중단됐다가 3년만에 아름다운 가을날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풍성한 볼거리와 알찬 프로그램

으로 진행되고있다,

 

지난 9월 7일부터 개장한 양주 나리농원에는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코스모스, 가우라, 아스타, 댑싸리, 핑크뮬리, 구절초 등

시원한 가을바람에 맞춰 넘실거리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을 즐겁게 해주고있다,

 

                  2022, 10, 6, 촬영,

 

 

 

나리농원 약간 높은 둔덕에는 구절초등 다양한 꽃들이

호위하고 있는 사랑의 종이 있다,

나리농원을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은 사랑의 종을 타종하며

소원을 빌고 사랑의 맹서를 약속하기도 한다,

 

종을 볼때마다 20세기 미국문학을 개척한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에 빛나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와

'빅토르 위고' 원작영화 '레미제라블(노틀담의 꼽추)에서 종지기 카지모도역의

'앤소니 퀸' 이 생각나곤 한다, 이젠 고전중 고전이된 명화라 할수있다, 

 

그리고 섬뜩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종소리,,

'베를리오즈' 의 '환상교향곡',, 맨 마지막 5악장에서 들려오는 종소리,,

5악장은 '마녀들의 향연과 꿈' 으로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영감을

얻은것으로 알려저있다, 브로겐 산속 '마녀들의 밤의 축제' 에서 벌어지는

자신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장면을 묘사하고있다, 바로 그곳에서 사랑했던

애증의 연인을 만나는것이다, 여기서 울려 퍼지는 가슴을 찌르는 조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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