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읍 사석리 안동김씨 사충문
충북 진천에 있는
사충문과 느티나무 입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느티나무에 연두빛 잎새가 돋아나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고
사충문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 정문은 중신 가선대부 김천주와 그의 아우 천장, 아들 성추, 조카 성옥등
4명의 충의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입니다..
조선 영조 4년 1728년 이인좌가 난을 일으켜 청주와 진천을 함락하고
이지경이 자칭 진천 현감이되어 백성을 괴롭힐때
진천 사석리에 거주하던 아들, 숙질, 형제간 4명이 의거의 뜻을 품고
동지를 규합하여 무기도없이 진천 탈환 작전을 펼치다가 패배하여 전사하였습니다..
이사실이 조정에 알려저 국왕은 정문을 내리고 향제케 하였으며
그후 성추, 성옥도 고종22년 1885년에 병정케 함으로서 사충문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