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뉴턴 존
Olivia Newton-john
출생 1948년 9월 26일 / 사망 2022년 8월 8일
한 시대를 함께 살며 그의 노래를 좋아해 요즘같이 비내리는
날이면 자주 즐겨 들었던 '빗속에서 울고있는 파란 눈동자의 아가씨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노래를 부른 '올리비아 뉴튼존' 이
암 투병끝에 74세로 2022, 8, 8, 사망했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다,
올리비아 뉴튼 존의 외동딸 클로이 라탄지(36)는 어머니 사망 3일 전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뉴튼존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탁 트인 들판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데, 라탄지는 오프숄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뉴튼존은 베이지색 주름치마와 흰색 긴팔 셔츠를 입고있는 모습이다,
라탄지는 사진과 함께 "나는 이 여자를 숭배한다. 저희 어머니요.
나의 가장 친한 친구"란 글을 게재하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리스'에서 샌디 올슨 역을 연기해 유명한 뉴튼 존이 30년 넘게
유방암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는 소식은
음악애호가의 한사람으로 매우 가슴아픈 일이다,,
뉴튼 존은 영국 캠브리지에서 성악가이자 대학교수였던 아버지와
물리학자 집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1948, 9, 26, 막내딸로 태어나
6살때인 1954년 아버지를 따라 호주 멜버른으로 이주해 자랐다,
그런 연유로 호주정부는 그녀를 “국민적 애인”이라고 칭송하며 열렬히
사랑해왔다. 그의 사망 소식은 호주 전역을 비통함에 빠지게 했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은 유족 측이 호주 뉴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호주 정부가 올리비아 뉴튼 존의 놀라운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국가장을 제안했고, 가족들이 이같은 영예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뉴튼 존은 1984년 오랜 남자친구 맷 라탄지와 결혼했고, 1986년 딸을 출산했다.
부부는 1995년에 원만하게 이혼했고, 뉴튼 존은 2008년에 존 이스털링과 재혼했다.
나는 30대 젊은시절에 음악에 심취한 나머지 비가 내리는 날이면 그의 노래
'빗속에서 울고있는 파란 눈동자의 아가씨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Cascades의 '빗속의 리듬'(Rhythm of Rain), 그리고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의 '누가 이 비를 멈추게 할것인가' (Who"ll stop The Rain), 를 즐겨
들어 왔었다,, 그래서 '올리비아 뉴튼존' 은 내 마음속에 살아있는 올드팝의
우상이기도 하다,
그의 사망소식은 나를 포함해 전 세계 수많은 올드 음악팬들을 슬픔에
빠뜨렸으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나의 절은날 음악을 들으며
마음속으로 우상으로 여겼던 음악인들이 하나 둘 전설이되어 세상을 떠나고
있음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올리비아 뉴트존' 의 노래 '빗속에서
울고있는 파란 눈동자의 아가씨 ('Blue Eyes Crying In The Rain')를 불러본다,
2022, 8, 10, 음악칼럼니스트 상록수
빗속에서 울고 있는 푸른(슬픈) 눈동자 [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
빗속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슬픈 눈동자를 봅니다.
우리는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나는 우리가 다시는 못 만날 것을 압니다.
사랑은 꺼져가는 모닥불 같은 것.
사랑은 오직 추억으로만 남아서 되살아납니다.
언제까지라도 빗속에서 울고 있는
푸른 눈동자의 그녀를 나는 생각하겠지요.
머지않아 머리빛은 은빛으로 바뀌고
헛된 사랑으로 점철된 내 인생은 허무만이 남겠지요.
나는 수많은 별을 우러러 보며
빗속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다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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