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사
위 치 / 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티고개로 175-4
전 화 / 041-854-0303
공주 금강사 경내에는 지금 꽃잔디와 철죽이 한창 곱게 피어있다,
금강사를 찾아가는 구불구불한 마티고개를 천천히 드라이브하는
상쾌한 느낌은 가 본사람만이 알고있는 또다른 매력이다,
어느덧 계절의 여왕 5월이다,
~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여 있는 비취 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
피천득 수필 <오월>의 처음 부분이다,
수필 종반부 에는..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
라고 했다,
헨리 8세의 왕비 였던 앤 여왕이 부정의 누명을 쓰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말은
"아,~ 오월 이군요,," 였다,
또한, 5월은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가 있어
더욱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는 달이다,
2022, 4, 28,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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